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미 유명 방송인에 성추행 당했다”

미주한인 | | 2017-12-07 18:18:25

한인여류작가,성추행,유명 라디오 진행자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뉴욕 한인여류작가 수키 김씨 뉴욕매거진에 투고

뉴욕에서 활동 중인 한인 여류작가가 미국의 유명 라디오 진행자에게 성추행(Sexual harassment) 당했다고 주장하고 나서 파장이 일고 있다. 

5일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북한 평양과학기술대에서 영어를 가르친 경험을 바탕으로 ‘평양의 영어선생님’이라는 책을 발간한 저자로 잘 알려진 수키 김(Suki Kim, 사진 )씨는 지난 1일 뉴욕매거진의 온라인 버전인 ‘더컷’에 투고한 글에서 “지난 2014년 방송 저널리스트로 유명한 존 호켄베리(61·사진)가 진행했던 ‘더 테이크 어웨이’에 북한 전문가로 출연한 이후 호켄베리가 지속적으로 개인 이메일을 보내오고 집주소를 물어보는 등 불편한 방식으로 관심을 표했다”고 주장했다. 호켄베리는 당시 김씨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우리는 데이트를 한다”며 “당신을 다시 방송에서 만나고 싶다”고 말하는가 하면 “당신의 처방약이 필요하다”(Need another dose of you)라는 노골적인 제목의 이메일까지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기본적으로 이메일을 싫어하는데다가 내 나이 정도가 되면 누군가 커피나 런치 데이트를 하자고 할 경우 호텔방으로 가기 위한 서곡으로 이해하게 된다”고 밝혔다.

42년전 19세때 교통사고로 척수 손상을 입고 장애인이 된 저널리스트 호켄베리는 자신이 10년간 진행했던 WNYC의 간판 라디오쇼 더 테이크어웨이에서 지난 8월 하차했다. 호켄베리는 결혼해서 5명의 자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올해초 WNYC에 호켄베리의 행동에 대한 불만 신고를 공식 접수했는데, 이 신고가 호켄베리의 하차에 영향을 끼쳤는지는 명확치 않다. 

김씨의 성추행 주장과 관련 호켄베리는 “나와 일했던 유능한 동료들에게 불편한 감정을 불러일으킨 데 대해 유감을 표시한다”며 해명했다. WNYC대변인은 “현재 김씨의 신고를 포함한 호켄베리의 성추행 신고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미 유명 방송인에 성추행 당했다”
“미 유명 방송인에 성추행 당했다”
“미 유명 방송인에 성추행 당했다”
“미 유명 방송인에 성추행 당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브라운대 한인학생, 총격참사 극적 생존
브라운대 한인학생, 총격참사 극적 생존

스펜서 양군, 수업 중 총상 동부 명문 브라운대학교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의 생존자 가운데 뉴욕시 출신의 한인 학생이 포함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기말고사를 앞두고 강의실에

“내 한국인 남편, 40일 넘게 개처럼 갇혀있다”
“내 한국인 남편, 40일 넘게 개처럼 갇혀있다”

미국인 아내의 절박한 구명 호소 결혼 영주권인터뷰 직후 ICE에 체포법원 출석기일 놓쳐 자동추방 명령추방명령 취소 불구 석방 안해 미국인 여성과 결혼한 30대 한인 남성이 영주권

재외투표율 79.5%… 투표자 수 미국 최다
재외투표율 79.5%… 투표자 수 미국 최다

■ 제21대 대선 재외투표 분석중장년층·아시아권 참여 견인국가·연령·성별별 차이 뚜렷이재명 후보 66.4% 압도적 지지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재외유권자들의 투표율이 79.5%로

또 한인 교사 ‘성추행’ 여학생 강제접촉·학대

초등학교에서 교사로 근무하던 30대 한인 남성이 9세 여학생에게 막대 사탕을 주며 교실에서 성추행한 혐의로 체포돼 충격을 준 데 이어(본보 9일자 A3면 보도) 이번에는 한인 고등

‘재미 이산가족 상봉 지원’ 청신호

국방수권법안에 포함 연방 의회가 매년 의무적으로 처리해야 하는 국방 정책·예산 법안에 미국 정부가 6·25 전쟁 이후 북한에 있는 가족과 이별하게 된 한국계 미국인들의 상봉을 지원

한인 최초 우주비행 조니 김 ‘귀환’
한인 최초 우주비행 조니 김 ‘귀환’

‘인간승리’ 귀감 화제 ISS서 245일 임무수행오늘 지구 착륙 예정  우주비행사 조니 김 [로이터]  한국계로는 처음으로 우주에 나간 연방항공우주국(NASA) 소속 우주비행사 조

앤디 김“치매 간병 가족들 도울 것”

“알츠하이머 연구한 부친 치매 진단받아” 사실 공개 연방 상원의 유일한 한인 의원인 앤디 김 연방상원의원(민주·뉴저지)이 부친의 알츠하이머병 진단 이후 경험한 개인적인 고충과 소회

한인교사, 9세 여학생에 사탕 주며 성추행
한인교사, 9세 여학생에 사탕 주며 성추행

뉴저지 패터슨 초등교 교사 체포조사기간중 휴직, 4일자로 해고학생 2명 교실로 데려와 몸쓸짓2급 성폭행 혐의$유죄시 20년 징역형 뉴저지 패터슨 초등학교의 30대 한인 남성교사가

김하성, KAF에 1만불 스포츠용품 기부
김하성, KAF에 1만불 스포츠용품 기부

미주한인 청소년들 위해 메이저리거 김하성 선수가 미주 지역 한인 청소년들을 위해 1만 달러 상당의 스포츠 용품을 기부했다. 한인 커뮤니티 재단인 KAF(Korean American

이웃들에 ‘협박문자’ 한인 남성 체포

괴롭힘·스토킹 혐의 30대 한인 남성이 온라인상 괴롭힘 및 스토킹 혐의로 체포됐다.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팍 경찰에 따르면 문모(30)씨가 뉴저지 릿지필드에 있는 자택에서 지난달 30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