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 벼룩시장서 매장 차려놓고
롱아일랜드의 벼룩시장(Flea market)에서 짝퉁 명품 핸드백 등을 판매하던 60대 한인 2명이 체포됐다.
낫소카운티 경찰은 4일 오후 5시23분께 김정(62·퀸즈 서니사이드)씨와 김만천(66·롱아일랜드 밸리스트림)씨를 각각 체포해 상표권 침해 등 8개 혐의로 붙잡았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들은 롱아일랜드 낫소카운티 레빗 타운에서 열리는 ‘트라이 카운티 벼룩시장’ 안에 매장을 차려놓고 유명 브랜드를 도용한 핸드백과 지갑 등 각종 위조품을 불법으로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이 판매한 모조품의 구체적인 시가는 공개되지 않았다.
<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