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미 토크쇼서 유창한 영어…BTS 화제몰이

미주한인 | | 2017-12-01 18:18:33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 지상파 3대 토크쇼 접수, 특집방송 출연

트위터 1,000만 돌파…‘BTS 신드롬’ 강타

가히 ‘BTS 신드롬’이라 할 만 하다.

전 세계적으로 팬덤을 거느리고 있는 한국의 7인조 힙합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영어명 BTS)이 미국 엔터테인먼트 무대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하면서 뜨거운 화제를 낳고 있다.

지난 19일 LA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린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K팝 그룹 최초로 공연을 펼치며 화려한 무대를 장식한 방탄소년단은 미국의 대표적 토크쇼인 ‘엘렌 드제너러스 쇼’에 출연한데 미국 CBS 심야 토크쇼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 ABC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까지 녹화를 마치는 등 미국 지상파 3대 토크쇼를 섭렵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 최고의 스타들이 출연하는 ABC 방송의 2018 신년맞이 특집방송 ‘딕 클락스 뉴 이어스 로킹 이브’에도 출연이 확정돼 비밀리에 녹화까지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가수로는 싸이가 2012년 이 무대에 처음 올랐었다.

지난 27일 방송된 엘렌 드제너러스 쇼는 방탄소년단의 인기를 그대로 보여줬다. 카메라는 환호성을 지르고 눈물을 글썽이는 미국 팬들의 모습을 클로즈업했고, 방탄소년단은 파워풀한 안무에도 흔들림 없는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에게 손을 흔들었다.

본격적인 토크가 시작되자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훌륭한 영어 실력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리더 RM(본명 김남준·23)이 먼저 영어로 “이 그룹의 리더”라며 인사했고, 나머지 여섯 멤버도 차례로 자기소개를 했다.

엘렌이 이들의 유창한 영어를 칭찬하며 어떻게 영어를 배웠냐고 묻자 RM은 단번에 미국 NBC 방송의 시트콤 ‘프렌즈’(Friends) 덕분이라고 답했다. RM은 영어로 “제가 14∼15살 때 한국 부모님들 사이에선 자녀들에게 ‘프렌즈’를 보여주는 게 일종의 신드롬이었다”며 “당시엔 나도 일종의 피해자였는데, 운이 좋았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그는 “어머니께서 프렌즈 10개 시즌의 DVD를 모두 사주셨다. 처음에는 한국어 자막이 있는 채로 봤고, 두 번째 볼 때는 영어자막으로만, 세 번째에는 아예 자막 없이 봤다”고 영어 공부 비법을 소개했다.

트위터 팔로어만 1,000만 명이 넘는 방탄소년단은 세계적으로 팬덤이 두텁기로 유명하다.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트위터 최다 활동’ 남성 그룹 부문에서 리트윗수 15만2,112회를 기록해 ‘2018 기네스북 세계 기록’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의 소셜미디어 계정 팔로워는 88%가 미국과 일본을 비롯한 해외 팬들이다.

미 언론도 방탄소년단에 주목하고 있다. ‘CNN 투데이’는 지난 21일 ‘K-팝 센세이션’이라며 방탄소년단의 인기를 분석했다.

김숙영 UCLA 연극영화방송학부 교수는 이 방송에서 “뮤직비디오가 아주 정교하고, 공감할 수 있는 가사를 통해 10대의 강력한 팬덤을 이끌며 K-팝을 알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신곡 ‘DNA’와 ‘마이크 드롭’ 등으로 미국을 흔들고 있는 방탄소년단은 이전 노래 ‘피 땀 눈물’(2016) 등에 청춘의 성장 서사를 담아 기존 K팝 아이돌과 다른 모습을 보여 주목 받았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극강 군무’로 세계를 사로잡고 있다. 7명의 춤은 역동적이고 빈틈없는 ‘칼군무’로 유명하다.

미 토크쇼서 유창한 영어…BTS 화제몰이
미 토크쇼서 유창한 영어…BTS 화제몰이

지난 27일 NBC 인기 토크쇼‘엘렌 드 제네러스 쇼’에 출연해 시선을 모은 한국 인기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 <NBC방송 캡처>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 노인, LA 도심서 묻지마 폭행·방화 피살 ‘충격’
한인 노인, LA 도심서 묻지마 폭행·방화 피살 ‘충격’

양로병원 입소 다음날 실종흑인 노숙자가 무차별 폭력유족 “환자 관리부실 의혹” “평생 선하게 살던 분” 애도지난 20일 새벽 83세 한인 노인(작은사진)이 무차별 폭행과 방화 피해

최초 ‘개헌 재외투표’ 등록마감 임박
최초 ‘개헌 재외투표’ 등록마감 임박

총영사관 “27일까지”  대한민국 헌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로 헌정 사상 처음으로 재외국민이 참여하는 국민투표가 실시될 전망인 가운데, 재외 국민투표 투표권 등록 신청 마감이 불과

“비자사기로 인력 착취”… 수백만불 빼돌려
“비자사기로 인력 착취”… 수백만불 빼돌려

한인 남성 기소돼 ‘유죄’허위로 비자 신청 입국 불법 노동과 모금 강요$120만 몰수·$95만 배상 이민 비자 제도를 악용해 외국인들을 불법 입국시킨 뒤 저임금 노동과 모금을 강요

뉴저지 스파 50대 한인직원 고객 성추행 혐의 체포

뉴저지 메드포드에 위치한 스파 업소에서 일하는 50대 한인 남성이 성추행 혐의로 체포됐다. 지역 경찰에 따르면 지난14일 메드포드의 한 스파업소의 직원 정모(55)씨를 2건의 불법

“한국 잘 아는 적임자… 한미관계 ‘새 전기’ 기대”
“한국 잘 아는 적임자… 한미관계 ‘새 전기’ 기대”

■ 미셸 박 스틸 주한대사 지명 한국·한인사회 반응실향민 가족 출신 이민 1세한국계 첫 여성 대사 후보청와대“한미관계 강화 기대”‘스틸 채널’영향력 주목   트럼프 행정부 2기 첫

미 독립 250주년 기념 ‘우정의 종’ 우표·주화 추진
미 독립 250주년 기념 ‘우정의 종’ 우표·주화 추진

우정의 종 재단, 한미우호 상징 의미 재조명“지역구 연방의원 지지 속 USPS 승인 절차10월3일 우정의 종 50주년 맞춰 발행 목표”  올해로 50주년을 맞은 샌피드로 우정의 종

한인 총격피살 무죄 파장… 권익 TF 출범

정신이상 무죄에 공분 확산관련법 개정 추진 본격화 지난 2023년 발생한 한인 임신부 권이나씨 총격 피살 사건의 용의자가 최근 법원으로부터 ‘정신이상에 따른 무죄’ 판결을 받아 한

예일대 버클리칼리지 한인 학장 임명
예일대 버클리칼리지 한인 학장 임명

김재홍 공과대학 석좌교수7월부터 5년간 임기   아이비리그 명문인 예일대학교의 김재홍(사진) 교수가 버클리칼리지 신임 학장으로 임명됐다.예일대는 6일 “김재홍 공과대학 석좌교수를

한인 임산부 ‘응급실 뺑뺑이’ 비극
한인 임산부 ‘응급실 뺑뺑이’ 비극

주한미군 근무자 가족 쌍둥이 조산 응급상황 7개 병원서 진료 거부 1명 사망·1명 뇌손상 주한 미군으로 근무하는 한인 남편을 따라 한국에 간 미주 한인 임산부가 한국에서 조산 통증

대형트럭 6중 추돌에 한인 여성 참변

온타리오 10번 Fwy서 운전하던 차량 들이받혀 온타리오 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50대 한인 여성이 사망했다.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CHP)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달 29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