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오렌지Co. 아리랑 축제 ‘허위홍보’ 논란

미주한인 | | 2017-10-27 19:19:11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가수 박상민 출연→ 무산’뒤늦게 문제돼

한국 소속사“섭외 없이 사용… 법적 대응"

 

오렌지카운티 한인사회의 대표적 축제 중 하나로 지난 22일 끝난 ‘아리랑 축제’가 한국 유명 가수의 축제 출연 여부를 둘러싸고 허위 홍보 논란에 휩싸이면서 뒤늦게 잡음이 일고 있다.

당초 아리랑 축제재단이 한국 인기가수 박상민씨가 올해 축제에 와 공연 무대에 선다고 홍보를 했다가 축제 일정 며칠 전에 무산 사실을 알린 것과 관련해 박상민씨 소속사 측이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가수 박상민씨 소속사인 박스뮤직 엔터테인먼트 측은 가수 박상민씨가 아리랑 축제재단 측으로부터 정식으로 출연 요청을 받지 않았고 어떠한 논의도 공식적으로 하지 않았다며 박상민씨의 이름이 무단으로 사용된 것에 대해 법적 대응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의 육성민 감독은 지난 24일 “제33회 오렌지카운티 아리랑 축제 포스터와 홍보 문구에 가수 박상민씨의 이름이 무단으로 사용됐다”며 “섭외가 결정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마치 출연하는 것처럼 홍보 포스터를 제작해 배포했고, 이를 알고 축제 대표에게 소속사 측에서 여러 차례 연락을 취했지만 전화를 피해왔고 연락을 달라고 요청했으나 연락을 받지 못한 상태”라고 주장했다.

소속사 측은 또 “아리랑 축제재단 측이 한국의 모 교회 관계자와 가수 박상민씨가 사석에서 서너번 만나 미국 공연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다고 주장했으나 이것도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 아리랑 축제재단 측은 논의 과정에서 실수와 착오가 있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리랑 축제재단의 정철승 회장은 24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가수 박상민씨 출연 섭외는 재단의 이사 한 분과 박상민씨를 잘 안다는 LA 한인을 통해 이야기가 오간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재단 측이 직접 박상민씨 소속사와 직접 섭외 협의가 아닌 중간 인물을 통해 추진을 했었다고 설명했다.

정 회장에 따르면 축제재단 측은 처음에 박상민씨 이름을 홍보물에 사용해도 된다고 이야기를 듣고 최대한 빨리 홍보를 해야 된다는 생각에 시행을 했으나, 알고 보니 이는 중간에 관계됐던 한 교회 관계자가 거짓으로 이러한 이야기를 흘린 것으로 확인돼 축제재단 측도 이에 속은 것이어서 난처한 입장이 됐다는 것이다.

정 회장은 “중간 사람을 통해 출연료 이야기를 했으나 출연료가 맞지 않아 결국 섭외 포기를 결정했는데 어쨌든 착오와 실수로 인해 벌어진 일이라 사과의 뜻을 전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박상민씨 소속사 측은 섭외와 관련, 어떠한 출연료 등 논의가 양측간 오간 사실이 없다며 향후 대응 여부를 논의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심우성 인턴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 노인, LA 도심서 묻지마 폭행·방화 피살 ‘충격’
한인 노인, LA 도심서 묻지마 폭행·방화 피살 ‘충격’

양로병원 입소 다음날 실종흑인 노숙자가 무차별 폭력유족 “환자 관리부실 의혹” “평생 선하게 살던 분” 애도지난 20일 새벽 83세 한인 노인(작은사진)이 무차별 폭행과 방화 피해

최초 ‘개헌 재외투표’ 등록마감 임박
최초 ‘개헌 재외투표’ 등록마감 임박

총영사관 “27일까지”  대한민국 헌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로 헌정 사상 처음으로 재외국민이 참여하는 국민투표가 실시될 전망인 가운데, 재외 국민투표 투표권 등록 신청 마감이 불과

“비자사기로 인력 착취”… 수백만불 빼돌려
“비자사기로 인력 착취”… 수백만불 빼돌려

한인 남성 기소돼 ‘유죄’허위로 비자 신청 입국 불법 노동과 모금 강요$120만 몰수·$95만 배상 이민 비자 제도를 악용해 외국인들을 불법 입국시킨 뒤 저임금 노동과 모금을 강요

뉴저지 스파 50대 한인직원 고객 성추행 혐의 체포

뉴저지 메드포드에 위치한 스파 업소에서 일하는 50대 한인 남성이 성추행 혐의로 체포됐다. 지역 경찰에 따르면 지난14일 메드포드의 한 스파업소의 직원 정모(55)씨를 2건의 불법

“한국 잘 아는 적임자… 한미관계 ‘새 전기’ 기대”
“한국 잘 아는 적임자… 한미관계 ‘새 전기’ 기대”

■ 미셸 박 스틸 주한대사 지명 한국·한인사회 반응실향민 가족 출신 이민 1세한국계 첫 여성 대사 후보청와대“한미관계 강화 기대”‘스틸 채널’영향력 주목   트럼프 행정부 2기 첫

미 독립 250주년 기념 ‘우정의 종’ 우표·주화 추진
미 독립 250주년 기념 ‘우정의 종’ 우표·주화 추진

우정의 종 재단, 한미우호 상징 의미 재조명“지역구 연방의원 지지 속 USPS 승인 절차10월3일 우정의 종 50주년 맞춰 발행 목표”  올해로 50주년을 맞은 샌피드로 우정의 종

한인 총격피살 무죄 파장… 권익 TF 출범

정신이상 무죄에 공분 확산관련법 개정 추진 본격화 지난 2023년 발생한 한인 임신부 권이나씨 총격 피살 사건의 용의자가 최근 법원으로부터 ‘정신이상에 따른 무죄’ 판결을 받아 한

예일대 버클리칼리지 한인 학장 임명
예일대 버클리칼리지 한인 학장 임명

김재홍 공과대학 석좌교수7월부터 5년간 임기   아이비리그 명문인 예일대학교의 김재홍(사진) 교수가 버클리칼리지 신임 학장으로 임명됐다.예일대는 6일 “김재홍 공과대학 석좌교수를

한인 임산부 ‘응급실 뺑뺑이’ 비극
한인 임산부 ‘응급실 뺑뺑이’ 비극

주한미군 근무자 가족 쌍둥이 조산 응급상황 7개 병원서 진료 거부 1명 사망·1명 뇌손상 주한 미군으로 근무하는 한인 남편을 따라 한국에 간 미주 한인 임산부가 한국에서 조산 통증

대형트럭 6중 추돌에 한인 여성 참변

온타리오 10번 Fwy서 운전하던 차량 들이받혀 온타리오 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50대 한인 여성이 사망했다.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CHP)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달 29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