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감성을 지닌 2017년의 유재하를 찾습니다”
가수 고 유재하의 추모 30주기를 맞아 오는 20일 오후 7시부터 LA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제28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의 미주지역 본선이 열린다.
이날 대회에서는 이미 예선을 통과한 8개팀이 자작곡으로 경연을 펼치며 이들 중 1팀만이 오는 11월18일 한국에서 열리는 올해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본선에 직행하게 된다. 미주 지역에서 본선 출팀을 뽑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대회는 심사위원으로 유재하동문회 회장인 ‘스윗소로우’의 멤버 김영우와 8회 대회 대상자인 정지찬이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 하동균이 특별무대를 갖게 된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심우성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