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한인 교계도 지난주 텍사스주를 강타한 허리케인 하비로 피해<본보 8월28일자 A1면>를 입은 수재민들을 돕기 위해 구호 성금 보내기 캠페인에 돌입했다.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종국)는 지난달 30일 리틀페리 소재 동산교회에서 긴급 임시임원회의를 열고 모든 회원교회와 개인과 단체 등을 대상으로 모금활동을 이달 20일까지 전개하기로 결정했다. 교협은 이번에 모금한 수재 의연금을 허리케인 피해를 입은 휴스턴 일대의 한인 교회들을 중심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모금 상황은 개인과 교회, 단체명 등을 명시해 언론을 통해 전달 내역과 함께 공고할 예정이다. 수재 의연금 모금에 참여하고 싶은 개인이나 교회, 단체 등은 체크 수신인에 ‘CKCNJ’를 적어 우편(P.O.BOX 205, Palisades Park, NJ 07650)으로 보내면 된다.
한편 뉴욕한인교회협의회도 지난달 29일부터 수재민들을 돕기 위한 모금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문의 551-257-5001, 이메일 njkoreanchurches@gmail.com <금홍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