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경동나비
첫광고
엘리트 학원

“CJ 만두공장 성공은 FTA 때문”

미주한인 | | 2017-08-31 09:09:47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CJ가 미국에서 최고의 만두를 만들며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때문입니다.”

한국을 방문 중인 에드 로이스 미 연방하원 외교위원장이 “한미 FTA는 양국 국민이 만든 ‘윈윈’(win-win) 스토리”라며 미국 CJ 공장의 성공 사례를 집중적으로 소개해 화제다.

로이스 위원장은 29일 오후 한국무역협회 주관 미국 연방하원 방한단 초청 리셉션에서 이 같은 내용으로 기조 연설을 했다.

로이스 위원장은 이날 “미국에서 최고의 만두를 만드는 CJ는 한미 FTA가 발효된 직후 캘리포니아주에 제조시설을 마련했다”며 “CJ는 이 공장에서 만두, 국수, 즉석식품을 생산해 미국에 판매하고 전 세계에도 수출한다”고 밝혔다. 그는 “CJ는 캘리포니아와 미국의 다른 지역에서 생산된 재료를 사용하며 미국 노동자도 고용한다”며 “현지 성장률은 두자릿수”라고 덧붙였다.

앞서 그는 6월 미국 워싱턴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한미 비즈니스 서밋‘에서도 CJ ’비비고 만두‘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했다고 소개한 바 있다.

로이스 위원장이 이처럼 ’CJ 만두‘에 관심을 가진 것은 CJ가 자신의 지역구에 투자한 대표적인 한국 기업이기 때문이다. 그는 이날 행사에 앞서 CJ그룹을 방문하기도 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Z세대·싱글·고령’ 교인 사역에 집중해야
‘Z세대·싱글·고령’ 교인 사역에 집중해야

‘한국 교회 트렌드 2025’(하)디지털 매체로 신앙 생활 Z세대싱글만의 고민 들어줄 공동체고령 교인들 친화 소그룹 활동 한국은 물론 미국 기독교계에서도 성인 자녀 세대의 교회 이

한인 여교사, 학생 폭행혐의 기소

버지니아주 프리스쿨서 공립 프리스쿨의 한인 여교사가 아이를 때려 기소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교사는 교실 내에서 3세 남자아이를 때려 이마에 상처를 입힌 것으로 밝혀졌다. 버지

‘마진콜’ 투자사기 ‘중형’…빌 황에 징역 21년 구형
‘마진콜’ 투자사기 ‘중형’…빌 황에 징역 21년 구형

뉴욕 맨해튼 연방검찰  지난 2021년 3월 발생한 월가 파생금융상품 마진콜 사태로 기소된 한인 투자가 빌 황(한국명 황성국·사진·로이터)씨에게 무려 징역 21년의 중형 구형됐다.

성 김 전 주한 미대사 현대차 싱크탱크 사장
성 김 전 주한 미대사 현대차 싱크탱크 사장

무뇨스, 첫 외국인 CEO로 주한 미국대사와 북핵대사 등을 역임한 성 김 전 대사가 현대자동차의 사장이 됐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15일 발표한 임원 인사에서 성 김 현대차 고문을

미국 원정출산 산모 수술후 후유증 사망
미국 원정출산 산모 수술후 후유증 사망

한국 알선업체 통해 와괌 리조트에 혼자 방치적절한 치료 받지 못해 한국 알선업체를 통해 미국령인 괌으로 원정출산을 온 한국인 산모가 출산 12일 만에 사망하는 사건이 뒤늦게 알려져

또 한인학생 대상 인종차별 ‘학폭’ 사건

가톨릭 고교 하키팀서욕설·왕따 등 따돌림샤워실 알몸 몰카까지학교 측은 미온 태도부모“끝까지 싸울 것” 한인 학생을 대상으로 한 인종차별적 학교 폭력 사건이 또 다시 수면 위로 드러

“모친 살해 한인, 정신분열증 앓았다”

기도를 위해 머물렀던교회사택서 참극 발생“목사가 발견해 신고” 자신의 어머니를 무참히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지난 7일 경찰에 체포된 한인 존 김(39·본보 11일자 A1면 보도

모친 폭행살해 혐의 30대 한인남성 체포
모친 폭행살해 혐의 30대 한인남성 체포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서현장서 경찰에 붙잡혀2급 살인 혐의로 수감 30대 한인 남성이 자신의 노모를 무참히 폭행해 살해한 혐의로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

전국 주의회서도 한인 정치인들 대거 당선 ‘약진’
전국 주의회서도 한인 정치인들 대거 당선 ‘약진’

전국 한인 후보들 선전  지난 5일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진 각급 선거에서 한인 후보들의 승전보가 잇따라 전해지고 있다.동부 뉴욕부터 최서단 하와이까지 미 전국에서 출마한 한인들

[인터뷰] “이민사 120년 만의 기회… 새로운 역사 쓰겠다”
[인터뷰] “이민사 120년 만의 기회… 새로운 역사 쓰겠다”

연방상원 앤디 김 당선인“미주 한인사회 위해 발 벗고 나설 것”한인 차세대에“우리의 목소리 내자”  한인 최초로 연방상원의원에 당선된 뉴저지주의 앤디 김 당선인이 5일 밤 당선 소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