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서 10달러 즉석복권 당첨
한인이 10달러짜리 스크래쳐 복권을 구입했다가 100만 달러 잭팟 상금에 당첨되는 행운을 안았다.
캘리포니아주 복권국은 오렌지카운티 라팔마 지역 편의점에서 ‘수퍼 티켓’ 스크래쳐 복권을 구입한 박 모씨가 100만 달러 상금에 당첨돼 15일 상금을 타갔다고 밝혔다. 박씨는 라팔마의 무디 스트릿과 크레센트 애비뉴에 있는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10달러를 주고 이 복권을 구입했다.
복권국에 따르면 박씨가 구입한 이 스크래쳐 복권은 4가지 다른 종류의 게임이 포함돼 있는데, 박씨는 이 복권의 ‘퀵 6’ 섹션에서 ‘머니백’ 아이콘에 있는 상금을 긁어 매치시키는 게임에서 잭팟 상금인 100만 달러를 터뜨린 것으로 알려졌다.
복권국은 이 잭팟 티켓을 판매한 편의점 업소 측에도 보너스로 5,000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고 밝혔다. 복권국은 당첨자인 박씨가 이름 외에 다른 개인 정보는 공개하기를 거부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