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아일랜드 한인 학생이 ‘AP 스테이트 스칼라 어워드’(State AP Scholar Award) 수상자로 선정됐다.
화제의 주인공은 사요셋 고등학교를 졸업한 필립 장(사진)군으로 14일 미 대학 입시평가기관 칼리지보드로부터 상장을 받았다.
AP 스테이트 스칼라 어워드는 각주에서 치러진 AP시험에서 각 주별로 3.5점 이상 받은 과목이 제일 많고, 모든 AP시험에서 최고점수의 남녀 고교생 1명씩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퀸즈칼리지 화학과 장석주 교수의 아들인 장군은 오는 9월 컬럼비아대 경제학과에 진학한다. 장군은 내셔널 메릿 장학금을 받은 바 있으며, 화학 올림피아드 내셔널 파이널리스트와 생물 올림피아드 전국 준결승에도 각각 두 번씩 올랐다. <서승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