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경동나비
첫광고
엘리트 학원

한미 과학기술자 1천명 함께 모인다

미주한인 | | 2017-08-08 19:19:50

한미과학기술자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융합 세션·포럼 등

KSEA 학술대회

워싱턴DC 9일 개막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회장 서은숙) 주최 ‘2017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UKC 2017)가 오는 9~12일 워싱턴DC에서 개최된다.

‘협력을 통한 융합과 혁신’을 주제로 열리는 이 대회에는 한국과 미국 등에서 과학기술자, 교수, 기업가, 정책 결정자, 과학기술 전공 학생 1,000여 명이 참가한다. 12가지 분야 심포지엄과 13개 융합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또,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일자리 창출 정책 포럼’ ‘미세먼지 포럼’ ‘신약 개발 및 승인 포럼’ ‘과학 외교 포럼’ 등을 통해 최근 글로벌 화두로 거론되는 주요 이슈에 대한 논의를 전개하고, 청년과학기술자 포럼, 여성과학기술자 포럼, 지적 재산권 포럼 등 연례 포럼도 개최한다.

첫날 기조 세션에는 천체물리학 분야 석학으로 2006년 노벨물리학상을 받은 나사 고다드우주비행센터의 존 매더 선임연구원이 기조연설을 하며 체리 머레이 하버드대 기술·공공정책 교수와 박홍근 하버드대 화학·물리학 교수의 강연이 이어진다. 12일에는 제니퍼 리 박사, 문성기 오픈 소스 일렉트로닉 헬스 레코드 연맹 대표, 서륭 조지타운대학 교수 등 ‘헬스케어 분야 리더들’을 초청해 패널을 실시한다.

행사 기간에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재외동포재단의 후원으로 재미동포 차세대가 참여하는 ‘제2회 청소년과학기술지도자 캠프’와 해외과학인상·유망 과학기술자 그랜트·차세대 장학금 수여식도 거행된다.

‘2017년 유망 과학기술자 그랜트(Young Investigator Grant)’ 수상자로는 콜롬비아 의대 차지욱 조교수, 렌슬러폴리테크닉대 정아람 조교수가 선정돼 각각 연구 지원금으로 1만 달러를 받는다. 이들은 전공 분야의 연구 계획서, 이력서 등을 토대로 KSEA 심사를 거쳐 수상자로 선정됐다.

미국에서 한국의 과학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취지로 1971년에 결성된 협회는 한인 과학자와 기술자 1만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청년 과학기술 지도자 학술대회, 한미 공동 R&D, 경력개발 워크숍 등을 통해 차세대 한인 과학자의 주류 사회 진출을 돕는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Z세대·싱글·고령’ 교인 사역에 집중해야
‘Z세대·싱글·고령’ 교인 사역에 집중해야

‘한국 교회 트렌드 2025’(하)디지털 매체로 신앙 생활 Z세대싱글만의 고민 들어줄 공동체고령 교인들 친화 소그룹 활동 한국은 물론 미국 기독교계에서도 성인 자녀 세대의 교회 이

한인 여교사, 학생 폭행혐의 기소

버지니아주 프리스쿨서 공립 프리스쿨의 한인 여교사가 아이를 때려 기소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교사는 교실 내에서 3세 남자아이를 때려 이마에 상처를 입힌 것으로 밝혀졌다. 버지

‘마진콜’ 투자사기 ‘중형’…빌 황에 징역 21년 구형
‘마진콜’ 투자사기 ‘중형’…빌 황에 징역 21년 구형

뉴욕 맨해튼 연방검찰  지난 2021년 3월 발생한 월가 파생금융상품 마진콜 사태로 기소된 한인 투자가 빌 황(한국명 황성국·사진·로이터)씨에게 무려 징역 21년의 중형 구형됐다.

성 김 전 주한 미대사 현대차 싱크탱크 사장
성 김 전 주한 미대사 현대차 싱크탱크 사장

무뇨스, 첫 외국인 CEO로 주한 미국대사와 북핵대사 등을 역임한 성 김 전 대사가 현대자동차의 사장이 됐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15일 발표한 임원 인사에서 성 김 현대차 고문을

미국 원정출산 산모 수술후 후유증 사망
미국 원정출산 산모 수술후 후유증 사망

한국 알선업체 통해 와괌 리조트에 혼자 방치적절한 치료 받지 못해 한국 알선업체를 통해 미국령인 괌으로 원정출산을 온 한국인 산모가 출산 12일 만에 사망하는 사건이 뒤늦게 알려져

또 한인학생 대상 인종차별 ‘학폭’ 사건

가톨릭 고교 하키팀서욕설·왕따 등 따돌림샤워실 알몸 몰카까지학교 측은 미온 태도부모“끝까지 싸울 것” 한인 학생을 대상으로 한 인종차별적 학교 폭력 사건이 또 다시 수면 위로 드러

“모친 살해 한인, 정신분열증 앓았다”

기도를 위해 머물렀던교회사택서 참극 발생“목사가 발견해 신고” 자신의 어머니를 무참히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지난 7일 경찰에 체포된 한인 존 김(39·본보 11일자 A1면 보도

모친 폭행살해 혐의 30대 한인남성 체포
모친 폭행살해 혐의 30대 한인남성 체포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서현장서 경찰에 붙잡혀2급 살인 혐의로 수감 30대 한인 남성이 자신의 노모를 무참히 폭행해 살해한 혐의로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

전국 주의회서도 한인 정치인들 대거 당선 ‘약진’
전국 주의회서도 한인 정치인들 대거 당선 ‘약진’

전국 한인 후보들 선전  지난 5일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진 각급 선거에서 한인 후보들의 승전보가 잇따라 전해지고 있다.동부 뉴욕부터 최서단 하와이까지 미 전국에서 출마한 한인들

[인터뷰] “이민사 120년 만의 기회… 새로운 역사 쓰겠다”
[인터뷰] “이민사 120년 만의 기회… 새로운 역사 쓰겠다”

연방상원 앤디 김 당선인“미주 한인사회 위해 발 벗고 나설 것”한인 차세대에“우리의 목소리 내자”  한인 최초로 연방상원의원에 당선된 뉴저지주의 앤디 김 당선인이 5일 밤 당선 소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