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출장자 10명 중 6명 '택시'보다 '우버'

미주한인 | | 2017-08-02 19:19:32

택시,한인,우버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택시 이용률 3년새 37%-8%, 렌트카 40%-29%

한인타운도 청년층 택시이용 '뚝' ... 업계 울상

기존 택시업계가 ‘우버’로 대표되는 앱 기반 차량공유제 서비스에 고객들을 빼앗기면서 출장자들의 이용 비율에서 한 자리수까지 떨어지는 등 점유율이 크게 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즈니스 여행경비 결제전문업체인 ‘서티파이’(Certify)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2분기 출장자 63%는 출장 지역 내 이동 수단으로 우버나 리프트 등 차량공유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서티파이를 통해 여행경비를 결제한 이들 중 차량공유 서비스 이용객은 우버가 55%, 리프트가 8%로 지난해 1분기의 46%에 비해 17%포인트가 증가했다. 반면 같은 기간 렌트카와 택시 이용객은 급격하게 감소해 전체의 절반 미만으로 떨어졌다. 

기존 택시의 경우 지난 2014년 37%였던 점유율이 2015년 25%까지 떨어졌고, 작년에는 14%까지 추락 했다. 이어 올해 2분기는 한자리수인 8%까지 점유율이 내려갔다.

또, 지난해까지 40%의 점유율을 보였던 렌트카는 올해 1분기 31%에서 2분기 29%로 하락했다.

이처럼 출장자들과 여행객들이 출장지역 방문시 이동수단으로 우버와 리프트를 선호하는 이유는 비용 때문이다. 단기간에 짧은 거리를 여러 차례 이동해야 하는 특성상 비교적 이동이 간편한 택시나 렌터카 대신 우버나 리프트를 선택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서티파이 자료에 따르면 우버와 리프트의 평균 결제 비용은 건당 각각 24.5달러, 21.3달러로 택시의 31.1달러에 비해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티파이 관계자는 “차량공유 서비스의 경우 편리성과 서비스의 질 때문에 점유율이 계속 올라가고 있다”며 “차량을 부르고 결제하기까지가 택시를 부르거나 렌트카를 이용하는 것보다 훨씬 효율적”이라고 분석했다.

이처럼 차량공유 서비스 이용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애틀랜타 한인 택시업계도 큰 타격을 입고 있다.

애틀랜타 한인타운에서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을 커버하며 15년째 영업을 해오고 있는 J택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우버 택시이용자는 급증하고 일반 택시 손님은 크게 줄었다. 이 회사의 A씨는 “지난해 상반기까지는 직접적으로 큰 영향은 없었는데 가을 무렵부터 택시승객이 70% 이상 감소했다”고 말했다. 

영어가 불편하고 스마트폰 이용이 서투른 중장년층의 경우 한인택시 의존도는 여전히 높은편이나, 한인 유학생이나 청년층 이용이 크게  감소했다는 것이다.  A씨는 "고객은 우버가 등장하기 이전보다 70% 이상이 감소했을 것"이라며 고충을 털어 놨다.  이인락•김철수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여성프로축구 미셸 강 구단주, IOC 성평등상 수상
여성프로축구 미셸 강 구단주, IOC 성평등상 수상

유럽 지역 수상자로 선정   미셸 강 [연합]  미주 한인 사업가이자 여자 프로축구 구단주인 미셸 강(67) 올랭피크 리옹 회장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성평등상을 받았다. 9일

뱅크오브호프 “한미, 직원 빼내 영업기밀 탈취” 소송

‘영업비밀 보호법’ 근거연방 법원에 민사소송 뱅크오브호프가 한미은행을 상대로 ‘영업비밀 침해’를 주장하며 연방 법원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소송은 뱅크오브

한인 교수, 워싱턴대 치대 부학장됐다
한인 교수, 워싱턴대 치대 부학장됐다

오화선 교수, 교직·연구담당   오화선 교수  워싱턴대(UW) 치과대학 오화선 교수가 치대의 교직·연구 분야를 담당하는 부학장으로 임명됐다. 교수진 인사와 승진, 종신 재직 관련

북한 억류 한국인 선교사 석방 촉구

한인 기독교계 ‘서명운동’오늘 국제사회 호소 회견 미주 한인 기독교계가 북한에서 인도적 지원 활동을 하다 10년 이상 억류 중인 김정욱·최춘길·김국기씨 등 한국 국적 선교사 3인(

한인사회 또 투자사기 의혹 ‘소송 공방’
한인사회 또 투자사기 의혹 ‘소송 공방’

“매달 10% 이자 지급” 약속 사채업 확장에 투자 유치 한인들 “돈 못받아” 주장 ‘스토킹·명예훼손’ 맞소송 남가주 한인사회에서 또 다시 투자사기 의혹이 불거지며 파문이 일고 있

LA발 여객기서 승객 폭행 ‘피범벅’

가족 미국 여행 귀국길 30대 여성 머리 찢어져 20대 여성 가해자 체포“패키지 관광하며 갈등” LA 국제공항(LAX)에서 인천공항으로 향하던 여객기 기내에서 20대 한국인 여성

[학교 폭력에 무너진 가정… 커뮤니티가 나서야] “잘못 없는데 왜 도망가야 하나”… 한인 초등생의 절규
[학교 폭력에 무너진 가정… 커뮤니티가 나서야] “잘못 없는데 왜 도망가야 하나”… 한인 초등생의 절규

인종차별 집단폭행 2년… 상처는 여전히 현재진행형 교내 인종차별 집단폭행 피해자 A군의 아버지와 B군의 어머니가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가족들이 겪고 있는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오른

60대 한인남성 시신 등산로서 발견돼

글렌도라 지역 트레일서추락·범죄 피해 등 조사 LA 카운티 글렌도라 지역의 한 등산로에서 60대 한인이 사망한 채 발견돼 당국이 사망 원인 등 조사에 나섰다.KTLA에 따르면 지난

[집중진단/ 유학생들 한국 ‘유턴’ 실태] 고환율·비자 강화에 유학·취업 포기 줄잇는다
[집중진단/ 유학생들 한국 ‘유턴’ 실태] 고환율·비자 강화에 유학·취업 포기 줄잇는다

“유학비 연간 수천만원↑” 비자 까다롭고 심사 강화 졸업해도 H-1B 취업 막혀 유학생 10여년새 ‘반토막’ 한국에서 LA에 유학을 와 대학을 졸업한 20대 한인 김모씨는 미국에서

“난 무리한 수사·기소의 희생양이었다”
“난 무리한 수사·기소의 희생양이었다”

성폭행 기소후 혐의 기각한인 전 NASA 엔지니어휴스턴시·경찰 상대 소송 “여성들이 허위 주장 공모” 성폭행 혐의가 기각되면서 기소의 정당성을 문제 삼았던 전 연방 항공우주국(NA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