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에 군 비밀 자료를 유출한 혐의로 체포된 30대 한인 군인이 무죄를 주장했다.
25일 하와이 연방법원에서 열린 인정 신문에서 군 비밀 자료 유출 등 4가지 혐의를 받은 이카이카 에릭 강(34) 부사관은 자신은 아무런 죄가 없다고 강조했다. 강씨의 변호인은 “군복무 중에 정신병을 앓았고 치료가 필요했지만 군대에서 이를 무시했다”며 “재판이 열리는 9월 전에 강 부사관에 대한 정신감정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검찰은 “IS에 충성을 맹세한 강씨는 자신이 소지한 무기와 전투 기술 등을 이용해 무고한 사람들을 죽이려 했다”며 “재판부는 강씨에 대한 보석금을 불허해야하며 강력히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진우 기자>

이카이카 에릭 강 부사관이 이슬람국가(IS) 국기에 충성을 맹세하고 있는 모습. <출처=하와이검찰청>










![[학교 폭력에 무너진 가정… 커뮤니티가 나서야] “잘못 없는데 왜 도망가야 하나”… 한인 초등생의 절규](/image/291068/75_75.webp)
![[집중진단/ 유학생들 한국 ‘유턴’ 실태] 고환율·비자 강화에 유학·취업 포기 줄잇는다](/image/290832/75_75.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