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마리화나 소수인종 겨냥 단속 여전

미주한인 | | 2017-07-14 19:19:34

마리화나,소수인종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이 취임 후 소량 마리화나 소지자에 대한 규제를 체포대신 벌금형으로 완화했음에도 불구하고, 뉴욕시에서 소수인종을 겨냥으로 한 소량 마리화나 단속이 여전히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드럭 폴리시 얼라이언스(Drug Policy Alliance)가 11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드블라지오 시장 취임 이후 2014년 이후부터 최근까지 뉴욕시에서 소량 마리화나 소지 혐의로 체포된 이는 약 6만1,000명이다. 

이 같은 수치는 마이클 블룸버그 전 시장의 11만2,000명보다는 적은 것이지만 루디 줄리아니 전 시장 1만8,000명, 데이빗 딘킨스 전 시장 3,000명, 에드워드 카치 전  시장 6,000명 보다 많은 것이다.

소수인종을 겨냥한 소량 마리화나 단속도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동안 체포된 이들을 인종별로 분석해보면, 흑인이 49%, 히스패닉이 38% 등 87%가 소수계로 나타났다. 백인은 단 9%에 그쳤다.  

보고서는 “인종별로 마리화나를 사용하는 빈도는 전체적으로 흑인과 히스패닉, 백인이 거의 차이가 나지 않는다. 오히려 젊은 백인들은 그 비율이 흑인이나 히스패닉보다 더 높다”며 “특정 소수인종을 겨냥한 단속이 계속되고 있음이 명확히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퀸즈 칼리지의 해리 라빈 교수도 보고서에서 “백인 많이 거주하는 맨하탄 어퍼 이스트 사이드에서는 단 14명만 체포됐지만, 흑인이 많은 할렘에서는 같은 기간 677명이 체포됐다”며 “백인들은 길거리에서 마리화나를 피워도 경찰이 체포해 가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드블라지오 뉴욕시장 대변인은 “뉴욕시는 소량 마리화나 소지자에 대한 처벌을 완화는 획기적인 시도를 통해 체포건수를 줄이고자 노력했다”며 “도시를 더욱 안전하게 지키려는 뉴욕 경찰의 노력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진우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무서운 ‘독감’… 한인 5세 아동 사망
무서운 ‘독감’… 한인 5세 아동 사망

플루 합병증 장기 손상올시즌 사망자 5천여명 미국 전역에서 ‘수퍼 독감’으로 불리는 변종 인플루엔자가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한인 5세 아동이 독감 합병증으로 사망해 지역사회에 충

한인 변호사가 ‘신탁자금 횡령’… 줄줄이 ‘중징계’

가주 변호사 징계 현황 허위 송달·윤리위반 등최근 3년간 최소 10명변호사 자격 박탈·정지“비위 행위 강력 제제” 캘리포니아주 변호사협회가 변호사 비위 행위에 대해 강도 높은 제재

재외국민 4분의 1이 노인 ‘초고령 사회’
재외국민 4분의 1이 노인 ‘초고령 사회’

행안부 주민등록 통계65세 이상 18% → 25%고령화 속도 더 가팔라<사진=Shutterstock> 재외국민 사회의 노인 인구 비율이 집계 이래 처음으로 25%에 진입

티넥 담배전문점서 강도행각 10대한인 체포

매장직원 수차례 가격 10대 한인 남성이 뉴저지 티넥의 한 스모크샵(담배전문점)에서 강도 행각을 벌이다 경찰에 체포됐다. 데일리보이스 보도에 따르면 듀몬트에 거주하는 정모(18)씨

[신년 집중기획/ 한인 정치력 신장 원년으로] 중간선거의 해… “투표 통해 한인 공직자 늘려야”
[신년 집중기획/ 한인 정치력 신장 원년으로] 중간선거의 해… “투표 통해 한인 공직자 늘려야”

인구는 늘었지만 정치력은 ‘제자리’“적극적 유권자 등록과 투표 참여를” 2026년 병오년 새해는 미국 정치 지형을 가를 중간선거의 해다. 대통령을 제외한 연방의회, 주의회, 지방정

한인, 주 재무차관에… 버지니아 제임스 허씨
한인, 주 재무차관에… 버지니아 제임스 허씨

스팬퍼거 주지사 당선자30대 젊은 한인 발탁“주민 섬기는 특권 감사”  제임스 허  30대 젊은 한인이 주정부 재무차관에 발탁됐다. 주인공은 버지니아주 재무차관에 내정된 제임스 허

미주 한인 이민사 다룬 ‘하와이 연가’ 아마존 공개

하와이 한인 이민 120년의 역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음악 영화 ‘하와이 연가(감독 이진영·나우프로덕션필름 대표)’가 미국 전역에서 공개된다. 나우프로덕션필름 대표이기도 한 이진영

고등학생들이 전 세계 '평화의 소녀상' 지도 만들었다
고등학생들이 전 세계 '평화의 소녀상' 지도 만들었다

반크, 한인 청소년 봉사단 '화랑'의 글로벌 인권 대사 활동 지원전 세계 '평화의 소녀상' 위치 표시한 구글 지도[반크 제공] 전 세계 150여 곳에 설치된 것으로 알려진 '평화의

[연말 기획] 한국계 혼혈들 두각… 각 분야에서 ‘맹활약’
[연말 기획] 한국계 혼혈들 두각… 각 분야에서 ‘맹활약’

한인 인구 22% 차지 스포츠·정계·미디어 법조·과학·군사까지“다문화 미국의 얼굴” 미국 사회에서 한국계 혼혈 인구의 존재감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2020년 센서스 기준 혼혈을

한인 여성 “병가 후 장애 이유 차별·해고” 소송

디즈니 ABC케이블 상대 “정신적 고통 등 심각” 병가 후 직장에 복귀한 뒤 장애를 이유로 차별과 보복을 당해 해고됐다며 한인 여성이 디즈니 자회사인 ABC 케이블 네트웍스 그룹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