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54년만에 데이케어서 만난 여고동창생”

미주한인 | | 2017-07-10 18:18:15

여고동창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상록수 데이케어서 우연히 재회

같은동네 거주$ 우정공백 메워가고파

퀸즈 플러싱에 있는 상록수 데이케어에서 고교 졸업 후 54년 만에 재회한 인연이 있어 화제다.

흔치 않은 인연의 주인공은 윤려자씨와 이국지씨. 두 사람은 인천여중을 거쳐 인천여상까지 6년 동안 같은 학교에 재학하며 같은 반 짝꿍으로도 지냈을 만큼 친한 사이였다. 하지만 1963년 졸업한 후로는 연락이 끊겼다가 두 달 전 상록수 데이케어에서 극적으로 만나게 된 것. 졸업 후 54년 만이었다. 

이국지씨는 “최근 데이케어 키보드반에 등록했는데 수강생 명단에서 려자의 이름을 발견하고 너무 놀랐다”며 “너무 오랜만의 만남이라 처음에는 려자의 모습을 보고도 확신이 서지 않았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려자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중^고교 시절을 같이 보냈던 친구임을 확인할 수 있었고 오랜만의 재회에 기쁨을 감출 수 없었다”고 재회 소감을 밝혔다. 

윤려자씨도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옛 친구를 만나 그 기쁨이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더 크다. 앞으로도 자주 만나면서 그동안 놓친 세월의 공백들을 하나씩 채워가고 싶다”며 기쁨을 표현했다. 

머나먼 타국 땅 뉴욕에서 다시 인연을 이어가게 된 것도 흔치 않은 일이지만 무엇보다 더욱 놀라운 것은 현재 두 사람이 거주하는 곳도 같은 동네라는 점이다. 퀸즈 오클랜드 가든에 거주하는 두 사람이 사실은 그간 서로의 이웃사촌이었던 셈. 두 사람은 데이케어에서 함께 보내는 시간은 물론 가까운 서로의 집도 자주 오가며 그간 못다 나눈 우정을 다시금 돈독히 다져 나갈 예정이다.   

“54년만에 데이케어서 만난 여고동창생”
“54년만에 데이케어서 만난 여고동창생”

54년 만에 상록수 데이케어에서 우연히 재회한 소중한 인연의 주인공인 윤려자(왼쪽)씨와 이국지씨.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휠체어 밀며 대륙횡단”
“휠체어 밀며 대륙횡단”

‘근이영양증’ 배재국씨 부자부친, 아들 평생 꿈 도전   미국 대륙 횡단 도전에 나선 배재국씨 부자 [연합]  온몸의 근육이 퇴화하는 난치병인 ‘근이영양증’을 앓는 배재국(30)씨

뉴저지 최초 한인 이름 딴 관공서
뉴저지 최초 한인 이름 딴 관공서

‘마이클 윤 센터’ 명명식 뉴저지 저지시티 정부의 행정 빌딩 명칭이 고 윤여태(마이클 윤·사진) 전 저지시티 시의원의 이름으로 명명된다. 뉴저지주에서 한인 이름을 딴 관공서 건물이

한인 여성 첫 미 공군 대령 진급…‘최초’ 역사 쓴 자매
한인 여성 첫 미 공군 대령 진급…‘최초’ 역사 쓴 자매

장효경 대령, 언니의 ‘최초 중령’ 길 이어전장 넘나든 20년 경력·핵심 보직 수행 둘다 군 가족 이뤄… 이민 2세 도전 상징     나란히 선 장인경(왼쪽) 중령·장효경 대령 자

한인작가‘재미수필 신인상’공모
한인작가‘재미수필 신인상’공모

재미 수필문학가협회미발표 3편 6월말까지 미주 한인 작가들을 위한 신인 수필 공모전이 열린다. 재미수필문학가협회(회장 한영)는 제21회 ‘재미수필 신인상’ 작품을 오는 6월30일까

“미국서 태어나도”… 아시안 과반 “여전히 외국인 취급”
“미국서 태어나도”… 아시안 과반 “여전히 외국인 취급”

55% ‘이방인’ 간주 경험외모·인종 고정관념 영향외모·인종 고정관념 영향뿌리깊은 사회 편견 여전  미국에 거주하는 아시아계 주민 절반 이상이 여전히 ‘외국인’ 또는 ‘이방인’으로

한인 보육교사 3세아동 폭행혐의 체포

팰팍 차일드데이케어서 근무‘발목뼈에 금’ 부모가 신고 인정신문서 무죄 주장 뉴저지 팰리세이즈팍의 한인 운영 차일드데이케어에서 근무하던 40대 한인 보육교사가 3살짜리 여자아이를 폭

미국 도피 한국 횡령범 남가주서 체포

부에나팍서 ICE에 구금 한국에서 횡령 혐의로 수배 중이던 40대 남성이 미국에서 불법 체류 중 체포됐다.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은 지난 20일 한인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친환경 참치라더니”… 한인, 타깃 상대 집단소송
“친환경 참치라더니”… 한인, 타깃 상대 집단소송

“‘지속가능 어획’ 표기에속아서 비싼 가격 지불” 소장에 포함된 타깃의‘지속가능 어획’참치 제품. <연방법원 자료>  배상 및 표기금지 요구 남가주 한인 소비자가 미국의

최대 도시 뉴욕에 최초 한인 재정국장 탄생
최대 도시 뉴욕에 최초 한인 재정국장 탄생

리차드 이 커미셔너 맘다니 시장이 임명  미국 최대 도시인 뉴욕시 재정국의 신임 국장(커미셔너)에 리차드 이(사진) 전 퀸즈 보로청 예산국장이 내정됐다. 뉴욕시 재정국은 매년 10

한인 부부에 무차별 총격 살인범 ‘정신이상’으로 무죄
한인 부부에 무차별 총격 살인범 ‘정신이상’으로 무죄

시애틀 권이나씨 사건용의자 재판결과 충격  3년 전 차를 타고 가던 한인 부부에게 무차별 총격을 가해 당시 임신 중이던 권이나씨를 살해하고 남편을 다치게 한 살인범이 ‘정신이상에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