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한인사회 관심법안 무더기 자동폐기

미주한인 | | 2017-06-23 19:19:29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뉴욕주, 동해병기 등 10여건

뉴욕주의회에 발의됐던 한인사회 관심 법안 10여건이 회기 종료와 함께 무더기 자동 폐기될 위기에 처했다. 

뉴욕주 공립학교 교과서에 동해(East Sea)와 일본해(Japan Sea)를 병기하는 내용의 ‘동해병기 법안’(A1356)은 4년 연속 무산됐다. 지난 2013년 첫 발의됐을 당시 주상원은 통과됐으나 올해는 상·하원 모두 표결에 부쳐지지도 못했다. 

뉴욕주 수산물 중량 및 원산지 표기 법안(A3178)의 경우 지난 20일 주하원을 통과했으나 상원에서 끝내 통과하지 못했다. 지난 2013년 뉴욕한인수산인협회의 요청으로 토니 아벨라 주상원의원이 발의한 이 법안은 뉴욕주 내에서 포획되는 모든 수산물에 원산지와 중량, 생산자의 이름과 주소 등을 명시해야 한다는 것을 골자로 한다. 

5월을 한인 가정의 달로 제정해 매년 뉴욕주의사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하는 것을 골자로 한 ‘한인 가정의 달’(Korean American Family Month) 법안(S1971)도 5년 연속 자동 폐기됐다. 지난 12일 주상원을 통과했지만 회기 주하원 본회의에 상정되지 못해 다음회기로 넘어가게 됐다. 

40만 뉴욕주 서류미비 학생들에게도 학비지원 혜택을 제공하자는 내용을 골자로 한 ‘드림액트 법안(A3039)은 7년 연속 좌절을 맛보게 됐다. 지난 2월 주하원을 통과했지만 주상원 본회의에 상정조차 못했다.  <조진우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거주·투자용 한국 부동산 인기… 한인 유치 ‘치열’
거주·투자용 한국 부동산 인기… 한인 유치 ‘치열’

‘역이민’ 고려 한인 대상환율발 ‘코리아 디스카운트’  미주한인 부동산 전문기업 ‘LNS 인베스트먼트’는 청라국제신도시에 신축된 신규 주상복합 단지인 ‘아메리칸 시티 청라’에 대한

브라운대 한인학생, 총격참사 극적 생존
브라운대 한인학생, 총격참사 극적 생존

스펜서 양군, 수업 중 총상 동부 명문 브라운대학교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의 생존자 가운데 뉴욕시 출신의 한인 학생이 포함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기말고사를 앞두고 강의실에

“내 한국인 남편, 40일 넘게 개처럼 갇혀있다”
“내 한국인 남편, 40일 넘게 개처럼 갇혀있다”

미국인 아내의 절박한 구명 호소 결혼 영주권인터뷰 직후 ICE에 체포법원 출석기일 놓쳐 자동추방 명령추방명령 취소 불구 석방 안해 미국인 여성과 결혼한 30대 한인 남성이 영주권

재외투표율 79.5%… 투표자 수 미국 최다
재외투표율 79.5%… 투표자 수 미국 최다

■ 제21대 대선 재외투표 분석중장년층·아시아권 참여 견인국가·연령·성별별 차이 뚜렷이재명 후보 66.4% 압도적 지지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재외유권자들의 투표율이 79.5%로

또 한인 교사 ‘성추행’ 여학생 강제접촉·학대

초등학교에서 교사로 근무하던 30대 한인 남성이 9세 여학생에게 막대 사탕을 주며 교실에서 성추행한 혐의로 체포돼 충격을 준 데 이어(본보 9일자 A3면 보도) 이번에는 한인 고등

‘재미 이산가족 상봉 지원’ 청신호

국방수권법안에 포함 연방 의회가 매년 의무적으로 처리해야 하는 국방 정책·예산 법안에 미국 정부가 6·25 전쟁 이후 북한에 있는 가족과 이별하게 된 한국계 미국인들의 상봉을 지원

한인 최초 우주비행 조니 김 ‘귀환’
한인 최초 우주비행 조니 김 ‘귀환’

‘인간승리’ 귀감 화제 ISS서 245일 임무수행오늘 지구 착륙 예정  우주비행사 조니 김 [로이터]  한국계로는 처음으로 우주에 나간 연방항공우주국(NASA) 소속 우주비행사 조

앤디 김“치매 간병 가족들 도울 것”

“알츠하이머 연구한 부친 치매 진단받아” 사실 공개 연방 상원의 유일한 한인 의원인 앤디 김 연방상원의원(민주·뉴저지)이 부친의 알츠하이머병 진단 이후 경험한 개인적인 고충과 소회

한인교사, 9세 여학생에 사탕 주며 성추행
한인교사, 9세 여학생에 사탕 주며 성추행

뉴저지 패터슨 초등교 교사 체포조사기간중 휴직, 4일자로 해고학생 2명 교실로 데려와 몸쓸짓2급 성폭행 혐의$유죄시 20년 징역형 뉴저지 패터슨 초등학교의 30대 한인 남성교사가

김하성, KAF에 1만불 스포츠용품 기부
김하성, KAF에 1만불 스포츠용품 기부

미주한인 청소년들 위해 메이저리거 김하성 선수가 미주 지역 한인 청소년들을 위해 1만 달러 상당의 스포츠 용품을 기부했다. 한인 커뮤니티 재단인 KAF(Korean American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