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로버트 안 석패...한인 연방하원의원 탄생 좌절

미주한인 | | 2017-06-08 19:19:17

연방선거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캘리포니아 연방하원 34지구 보궐 결선투표 결과 

한인들 "최선 다했는데..." 히스패닉 후보에게 패해

재미한인의 연방하원 탄생이 아쉽게 좌절됐다. LA 등 캘리포니아 지역 한인들이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했지만 기득권 정치의 장벽이 높음을 실감한 선거였다.

LA 한인타운을 포함하는 캘리포니아 연방하원 제34지구 보궐선거에서 19년만에 한인 연방의회 진출이라는 담대한 도전에 나섰던 로버트 안 후보가 6일 실시된 결선 투표 결과 현역 히스패닉계 정치인의 벽을 넘지 못하고 꿈을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

이날 오후 8시까지 진행된 결선 투표 후 개표가 진행된 결과 오후 11시 현재 전체 192개 투표소의 투표함과 우편투표가 모두 개표된 결과 총 투표수 3만2,869표 가운데 로버트 안 후보가 39.88%인 1만3,108표를 획득, 전체의 60.12%에 해당하는 총 1만9,761표를 얻은 지미 고메스 후보에 밀려 아쉽게도 고배를 마셨다. 로버트 안 후보는 72.9%가 개표된 오후 10시40분 고메즈 의원에게 전화를 걸어 당선 축하 인사를 건내며 사실상 패배를 인정했다.

34지구의 연방의원이었던 하비어 베세라 전 하원의원의 캘리포니아주 검찰총장 임명에 따라 보궐선거로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 로버트 안 후보는 한인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지난 4월 예선에서 총 23명이 난립한 후보들 가운데 당당하게 2위로 결선에 진출, 김창준 전 의원 이후 두 번째 한인 연방의원 탄생에 대한 기대를 한인사회에 안겨줬다. 

로버트 안 후보는 이번 보궐선거에서 최선을 다한 선거운동을 벌였고, 많은 한인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이끌어내는 등 재미 한인사회의 주목을 받았다.  그리고 히스패닉계 주민들이 다수를 이루는 지역구에서 캘리포니아주 현역 하원의원 신분의 히스패닉계 기성 정치인을 상대로 마지막 승부를 벌였으나 끝내 벽을 넘지 못했다.  <김철수 기자>

로버트 안 석패...한인 연방하원의원 탄생 좌절
로버트 안 석패...한인 연방하원의원 탄생 좌절

6일 연방하원 34지구 결선투표에서 한인 로버트 안 후보가 석패하자 지지자들과 함께 나온 홍명기 M&L 홍 재단 이사장이 안 후보와 포옹하며 위로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무서운 ‘독감’… 한인 5세 아동 사망
무서운 ‘독감’… 한인 5세 아동 사망

플루 합병증 장기 손상올시즌 사망자 5천여명 미국 전역에서 ‘수퍼 독감’으로 불리는 변종 인플루엔자가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한인 5세 아동이 독감 합병증으로 사망해 지역사회에 충

한인 변호사가 ‘신탁자금 횡령’… 줄줄이 ‘중징계’

가주 변호사 징계 현황 허위 송달·윤리위반 등최근 3년간 최소 10명변호사 자격 박탈·정지“비위 행위 강력 제제” 캘리포니아주 변호사협회가 변호사 비위 행위에 대해 강도 높은 제재

재외국민 4분의 1이 노인 ‘초고령 사회’
재외국민 4분의 1이 노인 ‘초고령 사회’

행안부 주민등록 통계65세 이상 18% → 25%고령화 속도 더 가팔라<사진=Shutterstock> 재외국민 사회의 노인 인구 비율이 집계 이래 처음으로 25%에 진입

티넥 담배전문점서 강도행각 10대한인 체포

매장직원 수차례 가격 10대 한인 남성이 뉴저지 티넥의 한 스모크샵(담배전문점)에서 강도 행각을 벌이다 경찰에 체포됐다. 데일리보이스 보도에 따르면 듀몬트에 거주하는 정모(18)씨

[신년 집중기획/ 한인 정치력 신장 원년으로] 중간선거의 해… “투표 통해 한인 공직자 늘려야”
[신년 집중기획/ 한인 정치력 신장 원년으로] 중간선거의 해… “투표 통해 한인 공직자 늘려야”

인구는 늘었지만 정치력은 ‘제자리’“적극적 유권자 등록과 투표 참여를” 2026년 병오년 새해는 미국 정치 지형을 가를 중간선거의 해다. 대통령을 제외한 연방의회, 주의회, 지방정

한인, 주 재무차관에… 버지니아 제임스 허씨
한인, 주 재무차관에… 버지니아 제임스 허씨

스팬퍼거 주지사 당선자30대 젊은 한인 발탁“주민 섬기는 특권 감사”  제임스 허  30대 젊은 한인이 주정부 재무차관에 발탁됐다. 주인공은 버지니아주 재무차관에 내정된 제임스 허

미주 한인 이민사 다룬 ‘하와이 연가’ 아마존 공개

하와이 한인 이민 120년의 역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음악 영화 ‘하와이 연가(감독 이진영·나우프로덕션필름 대표)’가 미국 전역에서 공개된다. 나우프로덕션필름 대표이기도 한 이진영

고등학생들이 전 세계 '평화의 소녀상' 지도 만들었다
고등학생들이 전 세계 '평화의 소녀상' 지도 만들었다

반크, 한인 청소년 봉사단 '화랑'의 글로벌 인권 대사 활동 지원전 세계 '평화의 소녀상' 위치 표시한 구글 지도[반크 제공] 전 세계 150여 곳에 설치된 것으로 알려진 '평화의

[연말 기획] 한국계 혼혈들 두각… 각 분야에서 ‘맹활약’
[연말 기획] 한국계 혼혈들 두각… 각 분야에서 ‘맹활약’

한인 인구 22% 차지 스포츠·정계·미디어 법조·과학·군사까지“다문화 미국의 얼굴” 미국 사회에서 한국계 혼혈 인구의 존재감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2020년 센서스 기준 혼혈을

한인 여성 “병가 후 장애 이유 차별·해고” 소송

디즈니 ABC케이블 상대 “정신적 고통 등 심각” 병가 후 직장에 복귀한 뒤 장애를 이유로 차별과 보복을 당해 해고됐다며 한인 여성이 디즈니 자회사인 ABC 케이블 네트웍스 그룹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