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맛있네 과일소주”타인종.여성에 인기

미주한인 | | 2017-05-31 10:10:03

과일소주,여성,인기,한인마켓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한류 확산 등의 영향으로 타인종들의 한국산 주류 소비가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젊은 여성과 타인종 주민들에게 한국산 과일소주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A 한인 요식업계 및 마켓들에 따르면 자몽, 복숭아, 유자, 석류, 블루베리 등 다양한 맛을 지닌 한국 소주를 비롯해 과일 막걸리 등도 달콤함을 앞세워 타인종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한인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SNS, 입소문 등과 함께 제품에 대한 궁금증이 맞물려 초반 ‘반짝 인기’를 누린 이후 다소 시들해졌으나, 뒤늦게 맛을 본 타인종들의 높은 호응으로 다시 판매율이 늘어 한국산 과일소주의 입지를 다졌다는 것이 한인마켓과 주류 취급 식당 관계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현재 한인마켓에서 판매 중인 과일소주는 약 10종이다. 제일 처음 등장한 ‘좋은데이’ 시리즈는 석류, 유자, 블루베리, 파인애플, 자몽, 복숭아 총 6가지로 가장 많고 이후 롯데주류의 ‘처음처럼 순하리’는 유자, 복숭아에 이어 이번에 사과를 출시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참이슬 진로’도 ‘자몽에 이슬’도 순항중이다.

마당몰 H마트의 최성호 지점장은 “과일소주를 처음 출시했을 때보다는 그 열기가 가라앉았지만 젊은 여성층과 타인종 고객 사이에서는 여전히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과일소주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과일 막걸리까지 이어져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타인종이 많이 찾는 바비큐 전문점과 횟집에서도 과일소주는 단연 인기다.

관련 업계 따르면 ‘소주’의 쓴맛에 적응하지 못한 타인종들도 순하고 달콤한 맛에 부드러움까지 더해진 과일소주가 ‘코리안 바비큐’ 또는 싱싱한 회와 조화를 잘 이루면서 과일소주의 인지도가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이 같은 인지도에도 불구하고 일부 마트와 식당에서는 큰 재미를 못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너무 많은 맛이 존재하고 종류도 많아 모든 과일소주를 취급하기에 어려움이 많을 뿐만 아니라 어떤 과일소주가 가장 인기가 있는지에 대한 정확한 자료를 얻기 힘들어 한 종류를 꾸준히 취급할 수 없다는 점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장충 평안도 족발 관계자는 “과일소주는 주로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주류”라며 “주 고객층이 중·장년들인 우리 식당의 경우에는 과일소주를 취급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한 요식업계 관계자는 “최근 한 타인종 손님이 유자맛 과일소주를 주문했지만 그 당시 유자맛 과일소주를 취급하지 않아 불편을 드린 기억이 난다”며 “그렇다고 일부 손님들을 위해 과일소주의 종류가 너무 많아서 모든 맛을 다 취급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제프 한 롯데주류 영업&마케팅 팀장은 “오랜 전통을 가진 기존 소주에 독특한 향이 가미된 과일소주 특성상 고객층은 젊은 여성들과 타인종으로 기존 소주를 선호하는 중·장년층까지 아우르기에는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한국 과일소주의 인지도 상승을 위해 SNS, 세미나, 각종 행사 등을 통해 현지인 공략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정훈 기자>

“맛있네 과일소주”타인종.여성에 인기
“맛있네 과일소주”타인종.여성에 인기

LA 한인타운 내 수퍼마켓에 진열된 다양한 종류의 한국산 과일소주.       <박상혁 기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GM 납품’ 거액 뇌물수수 한인 항소심 유죄

어바인 출신 전 매니저 한국 자동차 부품업체에 제너럴모터스(GM)의 1억 달러 이상 규모 납품계약을 따내주겠다며 345만 달러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한인 전 GM

한인 중학교 교사 성매매 혐의 체포
한인 중학교 교사 성매매 혐의 체포

성매매 권유·알선 혐의공범 3명도 함께 적발 한인 중학교 교사가 성매매를 주선하고 시도한 혐의로 체포된 뒤 교사직에서 사직했다. 노스캐롤라이나 지역 매체 WRAL은 웨이크 카운티

1억불 투자손실 끝 비극… 한인 디자이너 남편에 피살
1억불 투자손실 끝 비극… 한인 디자이너 남편에 피살

미셸 민 ‘브린 워커’ 창업자자택서 남편이 총격후 자살유족“남편 정신건강 악화”경찰, 총기·유서 메모 발견 북가주에서 유명 여성 의류 브랜드를 일군 한인 패션 디자이너가 자택에서

한인 대학생 뺑소니 차에 치여 사망
한인 대학생 뺑소니 차에 치여 사망

에드워드 변씨 놀웍서경찰“고의적 살인”수사 한인 대학생이 학교 인근 주유소에서 뺑소니 차량이 치여 숨지는 비극을 당했다. 수사당국은 용의 차량 사진을 공개하고 1만 달러의 현상금을

미주 최대 한인은행, 일본계 상업은행 인수
미주 최대 한인은행, 일본계 상업은행 인수

캘리포니아 본사 뱅크오프호프SMBC 마누뱅크 상업은행 부분  한-일 커뮤니티 금융 네크웍 강화 미국 최대 한인 은행인 뱅크오브호프가 일본계 상업은행 인수를 최종 매듭짓고 주류 및

'한국 택배업체 사칭’ 신종 보이스피싱 기승
'한국 택배업체 사칭’ 신종 보이스피싱 기승

한국 유명 택배사 사칭해“범죄품 발견” 불안 조성여권 등 개인정보 요구미 주 한인사회‘주의보’ 미주 한인들을 대상으로 한 재외공관 사칭 사기에 이어 최근에는 한국 유명 택배회사를

32년 만에 찾은 양어머니… 눈물의 극적 상봉
32년 만에 찾은 양어머니… 눈물의 극적 상봉

한인 모녀 기적의 재회라스베가스 노숙자촌서본보 DC 보도로 실마리  32년만에 상봉한 메리 클라인(왼쪽)씨와 양어머니 송 김 바틀리씨.  자신을 입양해 키워준 한인 양어머니를 애타

40대 한인 남성 변사 LA 길거리서 발견돼

LA 카운티에서 40대 김씨 남성이 길거리에서 숨진 채 발견돼 당국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LA 카운티 검시국 자료에 따르면 사망자는 올해 46세인 새뮤얼 김씨로 확인

식당 주변 난동 한인… 경찰에 주먹질 체포

20대 한인 남성이 난동을 부리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을 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경찰은 방모(29)씨를 지난 20일 밤 경찰 폭행과 무질서 행위 등 가중 폭행

“코넬대 집단 성폭행 한인 학생도 가해자”
“코넬대 집단 성폭행 한인 학생도 가해자”

피해 여학생 민사소송약물 복용 강요한 뒤7명이 연쇄 성폭행”주장경찰 조사… 기소는 아직 아이비리그 명문 코넬대의 한 학생 사교클럽에서 여학생에게 약물을 복용하도록 강요한 뒤 여러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