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랜섬웨어 예방’한인사회도 비상

미주한인 | | 2017-05-17 19:19:15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은행 등 전 직원에 대처법 긴급 공지

아직 큰 피해사례 없으나 안심 못해

내부 주요 파일들을 암호화한 뒤 이를 풀어주는 대신 대가를 요구하는 랜섬웨어(ransomware)가 지난 주말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미국에서도 페덱스를 비롯한 기업과 업체들이 피해를 본 가운데, 한인사회에서도 이같은 ‘사이버 공격’의 제물이 되지 않기 위해 비상이 걸렸다.

15일 LA 한인사회에서는 은행들과 주요 기업 등 랜섬웨어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등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날 한인 은행들과 업체들은 월요일 출근 직후 전 직원들에게 공지를 보내 컴퓨터가 악성코드에 감염됐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주의사항을 공지하는 등 각별한 주의를 촉구했다.

또 일부 회사들의 경우 랜섬웨어 악성코드의 전 세계 확산 소식이 알려지자 주말 동안 보안 담당 직원들이 출근해 인터넷 선을 뽑은 뒤 파일공유 기능을 해제하고 보안패치를 업데이트 하는 등 피해 예방에 사력을 다하고 있다.

한 한인 은행 관계자는 “이미 지난주 윈도우와 보안패치를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 한데 이어 직원들에게 출처가 불분명한 이메일 첨부파일 열람을 금지하는 단체 이메일을 발송했다”며 “은행의 경우 주기적으로 데이터를 백업하고 있는 데다 우려와 달리 아직 감 염의심 사례가 보고되지 않아 추후 경과를 지켜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주말 발생한 랜섬웨어 공격은 이메일 첨부파일에 악성코드를 숨겨 배포하는 기존 방식과 다르게 윈도의 파일 공유 기능의 취약점을 악용해 네트웍을 통해 유포돼 사용자가 이메일 첨부 파일을 열지 않더라도 인터넷에 연결만 되어 있을 경우 즉시 감염된다.

미 국가안보국(NSA)에 따르면, 이번 랜섬웨어 공격은 미국과 한국을 포함해 100여개 나라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역대 최대 규모로 신고된 피해 사례만도 7만5,000건이 넘었으며 일부 나라에서는 정부기관·병원·기업 등의 업무가 마비되거나 차질이 빚어지기도 했다.

보안 업계에 따르면 랜섬웨어 감염경로는 ▲출처가 불분명한 이메일 첨부파일 열람 ▲USB 플래시 드라이브를 통한 감염 ▲변조된 사이트 접속·주요 인터넷 커뮤니티 배너광고 클릭 ▲애드웨어 서버 변조 ▲해외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 접속 ▲토렌토 등 불법 P2P 프로그램 사용 등이다.

이로 인한 감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사용자 보안 수칙으로 ▲외부 저장 매체에 중요 자료를 백업하기 ▲불법 사이트에서 파일을 다운로드 받지 않기 ▲윈도 및 소프트웨어(SW) 보안 업데이트 최신 버전 유지 ▲의심되는 이메일과 첨부파일을 열어보지 않기 등을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김철수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 여성 교사에 수년간 성학대 피해” 소송

전 LA 고교생 익명으로 LA통합교육구 상대 제기 LA 통합교육구(LAUSD) 소속 전직 한인 여성 수학교사가 남학생을 상대로 수년간 성적 학대를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내용의 소송이

한인 태권도 사범, 수년간 아동 성폭행

밀워키 검찰에 기소돼수사과정서 자해 시도 위스콘신주 밀워키 카운티 검찰이 수십 년간 태권도 사범으로 활동해 온 60대 한인 남성을 상습 아동 성폭행 혐의로 기소했다. 검찰은 태권도

‘2026년 미주 한상대회’ 8월 라스베가스서 개최

미주 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미주한상총연·회장 황병규)는 오는 8월 24∼27일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에서 ‘2026 미주 한상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

뉴저지 30대 한인여성, ‘기업형 불법 성매매’

중국계 남편과 공모혐의 유죄시인뉴욕·뉴저지 9개 스파 운영방문 쿠폰 도장 마케팅 방식 도입 자택서 현금 120만달러·명품 무더기 적발최대 5년형·25만달러 벌금형 가능   뉴저지

앤디 김 의원, 이민 요원 쏜 최루탄에 부상
앤디 김 의원, 이민 요원 쏜 최루탄에 부상

이민구치소 충돌 현장서시위대·당국 중재 나섰다현장 응급처치 영상 공개 25일 앤디 김 연방상원의원이 뉴왁 델라니홀 이민자 구치소 앞에서 응급처지를 받고 있다. <소셜미 디어영

2024년 새크라멘토 한인 살인 용의자 캠론 리, 멕시코서 체포
2024년 새크라멘토 한인 살인 용의자 캠론 리, 멕시코서 체포

실종 아동 2명도 무사히 구조 사진 제공 Sacramento 경찰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에서 동거녀를 살해한 뒤 자녀들을 데리고 해외로 도주했던 유력 살인 용의자가 약 2년 만에

“한인 차세대 리더 찾습니다”
“한인 차세대 리더 찾습니다”

세계 한인차세대대회동포청, 9월 인천서30일까지 60명 선발 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은 오는 9월28일부터 10월1일까지 인천 송도 일대에서 열리는 ‘2026 세계한인차세대대회’

자바시장서 짝퉁 명품 대량 유통… 1천만불 규모 압수
자바시장서 짝퉁 명품 대량 유통… 1천만불 규모 압수

LA 다운타운 급습단속샤넬·루이비통·코치 등위조 상품 무더기 적발  LA 다운타운 자바시장 급습 단속에서 압수된 코치 등 명품 짝퉁 제품들. [LA 카운티 셰리프국 제공]  LA

1,100만달러 의료사기 한인 물리치료사 공모

면허 빌려주고 돈 챙겨 40대 한인 물리치료사가 앰트랙을 상대로 벌인 대규모 의료사기 공모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12일 연방 법무부 발표에 따르면 뉴욕 거주 이재관(41)

한인 인신매매단 6명 적발 기소

불법 마사지 업소 운영당국 “피해자 5명 구출” 켄터키주 루이빌에서 불법 마사지 업소를 이용한 인신매매 조직이 적발돼 한인을 포함한 6명이 중범죄 혐의로 기소됐다. 수사당국은 미국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