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년 경력의 베테랑
손상된 머릿결 복구시술
둘루스 새틀라잇 블러버드의 종스 보석과 같은 건물에 위치한 ‘에고스(Egos) 헤어’가 지난 13일 영업을 개시했다. 예전의 이가자 미용실을 전면 새 단장하고 오픈한 에고스 미용실은 검은색과 회색이 잘 어우러진 모던한 분위기와 디자인들로 눈길을 끈다.
에고스 헤어의 조셉 김 대표는 30여년간 헤어 디자이너로 일해온 베테랑이다. 김 대표는 20여년간 한국의 명동, 압구정동, 종로 등의 유명 헤어샵에서 일한 경력이 있으며 KBS 별관근처의 ‘헤어리치’, 삼선교의 ‘깎고볶고’, 노량진의 ‘커팅클럽’ 등 3개의 유명 미용실을 동시에 경영하기도 했다.
연예인 헤어 디자이너로도 일해온 그는 도미후 둘루스에서 10여년간 일하면서 커트전문 ‘가위 손’으로 유명세를 떨쳤고, 메트로 애틀랜타 내 산성 매직 펌 최초 시술자로도 이름이 알려져 있다. 산성 매직은 잦은 염색과 펌에 알칼리화된 모발을 산성으로 중화시켜 줌으로써 모발 성분을 재조합하고 단단하게 만들어 윤기와 탄력을 복구시켜주는 매직 펌이다.
에고스 헤어는 오픈 기념으로 산성 매직 시술을 대폭 할인해 제공하고 있다. 또 산성 세정매직, 디지털 매직 등 각종 매직시술과 최신 유행 펌, 염색시술도 병행한다. 김 대표는 “미용기구도 전부 새것으로 마련해 좀 더 질 좋은 헤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다”며 “펌, 매직, 염색 등으로 손상된 헤어를 ‘산성 트리트먼트’로 윤기 나고 탄력 있는 머릿결로 복구하시라”고 권했다. 김 대표는 “예약 필수”라고 당부했다. 문의 770-495-9670. 이인락 기자
조셉 김 원장이 직접 시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