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 제47대 회장에 스티븐 서(사진) 전 KSEA 뉴욕메트로지부장이 선출됐다. KSEA는 15일 차기회장 선출을 위한 무기명 투표를 진행한 결과 스티븐 서 박사를 제47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공표했다. 임기는 2018년 7월1일부터 1년이다.
이번 선거에는 KSEA 회원 3,958명 중 605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해켄색대학 메디컬센터에 근무하는 스티븐 서 차기 회장은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뉴욕메트로지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재미한인제약인협회(KASBP) 부회장도 맡고 있다. 서 차기 회장의 취임에 앞서 올해 7월부터는 서은숙 메릴랜드대학 물리학과 교수가 제46대 회장으로 1년간 협회를 이끌게 된다. <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