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2·3세 청년 캠페인
미주 한인 2·3세 청년들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남북 이산가족 상봉 문제를 대북정책의 우선순위에 둘 것을 촉구하며 백악관에 엽서를 보내고 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8일 보도했다.
이산가족의 2·3세 청년 모임인 재미이산가족상봉추진위원회(pided Family USA의 제이슨 안 대표는 지난해 말 하원에서 채택된 이산가족상봉촉구결의를 행정부가 적극적으로 수렴해달라며 트럼프 대통령에게 엽서 보내기 운동을 하고 있다고 방송은 전했다.
안 대표는 지난 2월 밥 코커 연방 상원 외교위원장과도 면담했다. 아울러 에드 로이스 연방 하원 외교위원장에 청원한 결과 이산가족 상봉 관련 내용이 그가 발의한 ‘대북제재와 정책 강화’ 법안에 포함되는 결실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