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분규단체' 오명 미주총연 또다시 분규

미주한인 | | 2017-04-14 18:18:52

미주총연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김재권 회장 연임 논란...내분 다시 불거져

"선거인 명부조작 의혹" vs "조작한 적 없다"

미 전역 한인회 관계자들을 회원으로 둔 단체인 미주한인회총연합회가 또 다시 차기 회장 인선을 둘러싸고 삐걱거리고 있다.

미주총연의 이민휘 조정위원장이 연임에 나선 김재권 현 회장에 대해 ‘선거인 명부작성 부정’ 및 ‘재정 투명성 결여’ 등을 주장하며 지난 11일 김 회장의 자격이 정지됐다고 발표한데 대해 김 회장이 반발하고 나서면서 내분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미주총연은 그동안 이정순 전 회장과 김재권 현 회장 간의 갈등과 소송 등의 분란으로 한국 외교부로부터 ‘분규 단체’로 지정돼 있는데, 올해 2월 소송 사태가 끝난 지 얼마 되지도 않아 또 다시 분규가 발생한 것이다.

이민휘 조정위원장은 “선거권이 부여되는 정회원 등록이 지난해 12월31일자로 마감됐음에도 불구하고 3월31일자 선거인 명부에 수십명의 회원 이름이 새롭게 포함되거나 삭제되는 등 명부가 조작됐다”며 “공금 사용도 투명하지 못한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재권 회장은 “선거인 명부는 연말에 회장으로 당선되는 한인회장들이 있어 정회원 등록을 3월31일로 연장하는 안에 대해 임시총회를 거쳐 결의한 사안으로 임의로 선거인 명부를 조작한 사실이 없다. 또 공금 유용 주장은 말도 안 되는 얘기”라며 조정위원회의 자격 정지 통보를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김철수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 스토커 체포… 여성 차량에 GPS 추적기까지

아 이오와주 50대 남성접근금지 명령도 무시 접근금지 명령을 어기고 지속적으로 스토킹을 시도한 한인 남성이 체포됐다. 이 남성은 스토킹 피해 여성의 차량에 GPS 추적기를 설치해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 급증

2023년 대비 18.5%↑…하루 13.4명 이용해상 52.8%, 육상 47.1% 순…20·30세대가 과반 지난해 미국 등 해외에 체류한 재외 국민이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를 이

불법 성매매 한인 여성들 체포

스파업소 마사지 위장경찰 함정수사에 덜미 펜실베니아주 사우스 애빙턴 지역에서 한인 여성 2명이 불법 성매매 혐의로 체포됐다. 뉴욕에서 원정온 이들은 손님을 가장한 경찰의 함정 수사

상하원서 '미주 한인의날 지정' 결의안 공화·민주 공동발의
상하원서 '미주 한인의날 지정' 결의안 공화·민주 공동발의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행사서 인사말하는 영김 의원[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1903년 한인 이민자들이 미국에 처음 도착한 1월 13일을 '미주 한인의 날'로 지정하는

‘정지용 해외문학상’ 제4회 시작품 공모

재미시인협회 3월1일까지 재미시인협회(회장 지성심)가 제4회 정지용 해외문학상을 공모한다. 재미시인협회는 이민자로서 모국어의 변방에서 시를 쓴다는 제약을 해소하고 본국 문단과의 거

이동섭 국기원장, 트럼프 취임식 참석 "측근 인사 만날 예정"
이동섭 국기원장, 트럼프 취임식 참석 "측근 인사 만날 예정"

2021년 명예 9단증 수여…태권도 인연으로 초청받아방미 기간 상·하원 의원 3명에게 명예 단증 수여 국기원은 2021년 11월 20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게 태권도 명

한인 여성 주차장 미행강도 피해

시애틀서 마켓 보고 나오다가방 낚아채고 질질 끌고가“허리뼈 다치고 금품 빼앗겨” 70대 한인 여성이 마켓 주차장에서 날치기 강도의 공격을 받아 금품을 빼앗기고 부상을 당했다. 워싱

조셉 윤 주한대사대리 공식 부임
조셉 윤 주한대사대리 공식 부임

“한미관계 강화에 매진”    바이든 행정부가 조셉 윤(사진·연합) 전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를 주한미국대사관 대사대리로 파견한다고 지난 10일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조셉 윤

알타데나 집 전소 한인 돕기 고펀드미 14만여 달러 답지

알타데나에서 발생한 이튼 산불로 전소 피해를 입은 한인 가정을 돕기 위한 고펀드미 계좌에 약 14만 달러가 답지했다. 온라인 모금 사이트 고펀드미에는 지난 7일 발생한 이튼 산불로

피살 한인 버스기사 추모식
피살 한인 버스기사 추모식

지난달 시애틀 워싱턴대(UW) 인근에서 홈리스에 의해 어처구니 없이 살해된 킹 카운티 메트로버스 한인 기사 숀 임(59)씨의 추모식이 지난 10일 시애틀 루멘필드 이벤트홀에서 1,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