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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하원 예선 추가개표 3,900여표 늘어 로버트 안 1위와 격차 더 좁혔다

미주한인 | | 2017-04-13 20: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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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실시된 연방하원 34지구

보궐선거 예비선거에서 당당히 2위

를 기록해 결선에 진출한 로버트 안

후보가 추가 개표 결과 득표수가 급

증해 1위와의 격차가 크게 줄어든 것

으로 나타났다.

이날 LA 카운티 선거관리국이 발

표한 선거일 이후 임시투표 및 우편투

표 일부를 포함한 미개표분 개표 결

과 로버트 안 후보는 총 9,411표를 얻

어 22.35%의 득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선거일 다음날이던 지난 5일

투표소 투표함 개표 결과 안 후보가

획득했던 5,504표(18.99%)에 비해 무

려 3,900표 이상 늘어난 것으로, 득표

율에서도 크게 뛰어올랐다.

이에 따라 안 후보는 예선 1위인

지미 고메스 후보(1만727표, 25.36%)

에 불과 3%포인트밖에 뒤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추가 개표 결과가 발표되자

안 후보 측에서는 다른 후보들의 득

표수는 거의 동일한 반면 안 후보의

득표수는 거의 4,000표 가까이 급증

한 것으로 나타난 것에 대해 선관위

측이 고의적으로 특정 우편투표지들

을 늦게 개표한 게 아니냐는 의혹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이와 관련 안 후보 캠프 관계자는

“우리 후보의 많은 득표수를 일부러 늦

게 발표함으로써 후원금 모금에 타격

을 주고 다른 탈락 후보들의 지지가 다

른 곳으로 향하게 하려는 꼼수가 아니

냐”고 주장했다. <박 주 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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