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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적 이탈 급증...작년 대비 77% 늘어

미주한인 | | 2017-04-06 19:19:14

국적이탈,총영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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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등 동남부 6개주 1/4분기 현황

"총영사관 방문시 준비서류 다 챙길것" 

애틀랜타 총영사관 관할지역인 동남부 6개주에서 선천적 이중국적 남성 국적이탈이 작년대비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5일 애틀랜타 총영사관에 따르면 올 1월부터 3월일까지 공관에 접수된 국적이탈자 수는 총 5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1건보다 77.4% 증가한 추세를 보였다.

지난해 총 국적이탈 접수건수는 86건으로 2015년의 109건에 비해 21%가량 감소했으나 올해 1/4분기에만 55건이 접수된 것으로 미뤄보아 올해 총 접수건수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적이탈은 선천적 이중국적 한인 2세들이 병역의무 기피, 사관학교 진학, 공직 진출 등의 이유로 한국 국적을 포기하는 사례가 대부분이다. 한국 국적법은 만 22세 이전에 양국 국적 중 하나를 선택하게 돼있어, 한인 2세 남성의 경우 만 18세가 되는 해 3월 이전에 국적이탈 신청을 하지 않을 시 병역의무를 부과하고 있다.

총영사관 측은 "국적이탈 절차와 관련서류를 제대로 숙지하지 못한 채 신고를 위해 공관을 방문했다가 서류미비로 접수 자체를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마감일에 맞춰 신청을 하기보다는 관련서류를 6개월 이전부터 준비해두고 해당 연도에 미리 신청할 것"을 권했다. 이인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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