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뉴저지 프라미스한국학교
15일까지 일반우편 신청 접수
재미한국학교동북부협의회(NAKSNEC^회장 박종권)가 주최하는 ‘제13회 나의 꿈 말하기 대회’가 이달 29일 오후 2시 뉴저지 프라미스한국학교(150 Grand Ave. Leonia)에서 열린다.
박종권 협의회장은 “대회는 미 전국 14개 지역에서 치러지는 전국 행사로 차세대 한인 청소년들이 자신의 장래 꿈을 구체화하는 것은 물론 글쓰기와 말하기 능력을 향상시키는 매우 교육적인 기회”라며 지역 일원 한인 학생들의 많은 신청을 당부했다. 대회는 그간 협의회가 주최하고 회원교가 주관해왔으나 지난해부터는 협의회 주최^주관으로 열리고 있다.
참가 자격은 회원교에 재학하는 5~11학년생(2000년 1월1일부터 2006년 12월31일 사이 출생자)이며 한국을 제외한 해외 3년 이상 거주자 및 한국에서는 1년 이상 정규교육을 받지 않은 자이다.
학교당 2명까지 출전할 수 있으며 원고(50%), 발표태도(30%), 관객 호응도(20%) 등을 종합 심사해 대상, 금상, 은상 각각 1명씩과 동상 2명, 장려상 3명 등을 시상하고 이외 참가상도 수여한다.
대상 수상자는 올해 8월11일 조지아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재미한국학교(NAKS) 연례 학술대회에서 전국 각 지역 협의회 대표들이 출전하는 결선 대회 진출권은 물론 학술대회 기간 중 열리는 한국역사문화캠프(8월10~12일) 참가권을 얻게 된다. 또한 ‘예닮한복’이 수여하는 한복도 부상으로 받는다.
신청접수는 신청서와 원고 및 참가비를 일반우편(Ms. Hyunjoo Hwang 36 Jewett Ave. Tenafly, NJ 07670)으로 이달 15일까지 제출해야 하며 이후 22일까지 2차 접수를 최종 마감한다. 참가비는 1차 접수자는 30달러, 2차 접수자는 40달러다.
문의는 전화(201-723-9192^황현주 수석부회장)나 이메일(hyun joohwang@hotamil.com)로 하면 된다.
<박동정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