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의 부에나팍에서 60세 한인이 실종돼 가족들이 경찰에 신고했다.
28일 OC레지스터에 따르면 실종된 한인 남성 로베르토 임(60·사진)씨의 딸 멜리사 임씨는 임씨가 지난 25일 오렌지소프 에비뉴와 비치 블러버드 부근에서 이른 오후 마지막으로 목격된 후 사라졌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아르헨티나에 살다가 최근 애나하임으로 와서 지리에 익숙치 못하고 스패니시를 조금 할 수 있지만 영어는 하지 못한다. 실종 당시 여권은 소지하고 있었고 휴대폰을 갖고 있었는데 현재 연락 해본 결과 보이스 메일로 넘어간다고 전했다. 임씨는 5.5피트에 135파운드의 체격이다. <예진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