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연합장로교회는 23일 ‘제1기 시니어 사역자 훈련학교’를 개강하고 25일까지 3일간 교육과정을 진행했다.
1기 훈련학교에는 조지아와 타주를 비롯해 캐나다, 일본 등지에서 25개 교회와 조지아 내 11개의 교회의 목회자 40여명 및 장로, 권사, 집사 등 총 85명이 참석했다.
강사로는 연합장로교회 시니어 사역 담당 김재홍 부목사와 강은자 전도사가 나섰으며, 중앙장로교회 한병철 목사와 조지아 크리스천 대학교 조현성 교수가 특별 강사로서 나섰다.
강은자 전도사는 “시니어를 돌보는 사역만이 아니라 시니어가 사역을 직접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다가 이번 훈련학교를 열게 됐다”며 “당초 40명 정도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예상외로 많이 와주셨다"고 소개했다.
훈련학교는 시니어 라이프의 이해, 시니어 사역 구조 만들기 등 9개의 강의와 함께 시니어 전도, 선교, 성경 공부 인도반, 레크리에이션 등 각종 워크샵 프로그램으로 시니어들이 직접 사역을 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이인락 기자
시니어 사역 훈련학교 참가자 등 140여명이 보아스 남성 중창단의 공연을 보며 교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