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뉴욕 한인사우나 ‘스파캐슬’ 경영진 4명 150만달러 탈세혐의 체포

미주한인 | | 2017-03-24 19:45:15

스파캐슬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11개 혐의 기소...보석 석방

뉴욕의 대표적인 한인 대형사우나 ‘스파캐슬’의 전성수 대표를 비롯한 경영진 4명이 150만여 달러의 조세 포탈 혐의로 전격 체포됐다. 

에릭 슈나이더만 뉴욕주 검찰총장은 22일 스파캐슬의 전성수(미국명 스티븐·57) 대표와 전 대표의 남동생인 다니엘 전(54), 빅터 전(50), 전 대표의 딸 스테파니 전(29) 등 경영진 4명을 중절도와 세금사기 등 11개의 혐의로 체포,기소했다고 밝혔다. 유죄가 확정되면 최대 15년 형에 처해질 수 있다.

검찰에 따르면 전 대표 등은 2010~2013년 3년 동안 퀸즈 칼리지 포인트에 있는 스파캐슬에서 연간 2,200만달러 이상의 수입을 올렸지만, 수백만달러로 축소 보고하면서 판매세 62만1,000달러와 원천징수세 20만7,000달러, 법인세 61만달러, MTA 추가세(Surchage) 13만1,000달러 등 총 156만9,000달러의 세금을 포탈했다는 것이다.

수사결과 전 대표 등은 사우나 입장료 외에 스파캐슬 내부에서 제공하는 마사지 서비스 등을 통해 벌어들인 추가수입을 축소 보고했으며, 직원 임금과 납품업자 대금을 현금으로 지불하는 방식으로 세금을 회피하는 수법을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뉴욕주 검찰과 세금재정국은 2015년 8월 영장을 발부받아 스파캐슬 사무실을 압수 수색한 바 있다.  

슈나이더만 검찰총장은 “스파캐슬은 뉴요커라면 당연히 준수해야 할 공정한 세금의무를 다하지 않았다”며 “뉴욕주 세금 법을 무시하고 위반하는 무책임한 영업을 일삼는 업주들은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 대표 등 4명은 뉴욕주 퀸즈지법에서 열린 인정심문에서 무죄를 주장했으며, 이날 오후  각각 보석금 10만달러씩을 지불하고 풀려난 상태다. 지난 2007년 퀸즈 칼리지포인트에 문을 연 스파캐슬은 10만 스퀘어피트 부지에 5층 건물로 1,2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  <조진우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끊이지 않는 한인 자살… 권총으로 극단 선택
끊이지 않는 한인 자살… 권총으로 극단 선택

10일 토랜스 30대 남성 올들어 LA 첫 발생 사례 작년 한해 전국 162명 “전문기관 방지 상담을”   LA 카운티에서 한인들이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건이 끊임 없이 이어지고

미주 재외공관장 공백 ‘장기화’

외교부 주요 공관장 인사 미주 지역은 또 제외돼 뉴욕 9개월째 ‘수장 부재’ 한국 외교부의 재외공관장 인사가 장기 지연되면서 미주 지역 외교 공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여성프로축구 미셸 강 구단주, IOC 성평등상 수상
여성프로축구 미셸 강 구단주, IOC 성평등상 수상

유럽 지역 수상자로 선정   미셸 강 [연합]  미주 한인 사업가이자 여자 프로축구 구단주인 미셸 강(67) 올랭피크 리옹 회장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성평등상을 받았다. 9일

뱅크오브호프 “한미, 직원 빼내 영업기밀 탈취” 소송

‘영업비밀 보호법’ 근거연방 법원에 민사소송 뱅크오브호프가 한미은행을 상대로 ‘영업비밀 침해’를 주장하며 연방 법원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소송은 뱅크오브

한인 교수, 워싱턴대 치대 부학장됐다
한인 교수, 워싱턴대 치대 부학장됐다

오화선 교수, 교직·연구담당   오화선 교수  워싱턴대(UW) 치과대학 오화선 교수가 치대의 교직·연구 분야를 담당하는 부학장으로 임명됐다. 교수진 인사와 승진, 종신 재직 관련

북한 억류 한국인 선교사 석방 촉구

한인 기독교계 ‘서명운동’오늘 국제사회 호소 회견 미주 한인 기독교계가 북한에서 인도적 지원 활동을 하다 10년 이상 억류 중인 김정욱·최춘길·김국기씨 등 한국 국적 선교사 3인(

한인사회 또 투자사기 의혹 ‘소송 공방’
한인사회 또 투자사기 의혹 ‘소송 공방’

“매달 10% 이자 지급” 약속 사채업 확장에 투자 유치 한인들 “돈 못받아” 주장 ‘스토킹·명예훼손’ 맞소송 남가주 한인사회에서 또 다시 투자사기 의혹이 불거지며 파문이 일고 있

LA발 여객기서 승객 폭행 ‘피범벅’

가족 미국 여행 귀국길 30대 여성 머리 찢어져 20대 여성 가해자 체포“패키지 관광하며 갈등” LA 국제공항(LAX)에서 인천공항으로 향하던 여객기 기내에서 20대 한국인 여성

[학교 폭력에 무너진 가정… 커뮤니티가 나서야] “잘못 없는데 왜 도망가야 하나”… 한인 초등생의 절규
[학교 폭력에 무너진 가정… 커뮤니티가 나서야] “잘못 없는데 왜 도망가야 하나”… 한인 초등생의 절규

인종차별 집단폭행 2년… 상처는 여전히 현재진행형 교내 인종차별 집단폭행 피해자 A군의 아버지와 B군의 어머니가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가족들이 겪고 있는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오른

60대 한인남성 시신 등산로서 발견돼

글렌도라 지역 트레일서추락·범죄 피해 등 조사 LA 카운티 글렌도라 지역의 한 등산로에서 60대 한인이 사망한 채 발견돼 당국이 사망 원인 등 조사에 나섰다.KTLA에 따르면 지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