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총영사관, 채용 공고
LA 총영사관이 공공외교를 전담할 ‘선임연구원’ 보직을 새롭게 신설하며 공관업무의 연속성과 효율성 제고에 나선다. 특히 새로 신설되는 선임연구원직의 경우 관할지역 내 이슈를 잘 파악하고 있는 외부전문가가 채용될 예정으로 유학생 및 현지 차세대 인재 등 현지출신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다.
21일 LA 총영사관은 공공외교, 국제정치, 법률 분야에 능통한 선임연구원직 채용을 공고하고 관심 있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부탁했다.
선임연구원은 몇년 전 외교부가 신설한 보직으로 공공외교 및 국제정치 등 주요 이슈들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것으로 주재국 사정에 정통한 현지 인재들을 활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기철 LA 총영사는 “선임연구원은 네바다, 뉴멕시코, 애리조나 등 관할지역 사회과목 지침서에 한국의 발전상을 수록하고 반이민 행정명령과 관련한 업무를 지원하는 등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한 공공외교 업무를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LA 총영사관 선임연구원 응시자격은 박사학위나 변호사 자격증 소지 및 석사학위 취득 후 5년 이상 공공외교, 국제정치, 법학 분야에서 경력을 소지한 결격사유가 없는 자로 오는 24일까지 이력서, 최종학력 증명서 등을 이메일(consul-la@mofa.go.kr)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213-385-9300. <김철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