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한인 기독교인들이 교파를 초월해 동일한 비전을 품고 나아갈 방향성을 모색하는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고시영 목사) 제5차 총회가 오는 20~22일 뉴욕 퀸즈한인교회(담임목사 이규섭)에서 열린다. 13개국에서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총회에서 제5대 대표회장에 취임하게 되는 총회 준비대회장 겸 수석 상임회장인 황의춘 목사(뉴저지 트렌톤장로교회)는 “세기총은 2013년 창립총회 이후 4년간 한반도 통일 포럼, 다문화가정 부모 초청 및 다문화 가정 부부 세미나, 통일 기도회 등을 개최해 왔다”며 “앞으로 대륙별로 한인교회 지도자와 선교사들의 연합과 일치를 위한 조직과 사업을 개발하고 인적 네트웍과 정보 네트웍 구축을 강화하는 동시에 남북통일 교육과 사업을 2세 중심으로 전환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