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후러싱제일교회와 뉴욕우리교회 등은 7일 후러싱제일교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류미비 이민자들의 피난처로서 역할을 적극 펼쳐나가겠다며 '이민자 보호교회’(Sanctuary Church)'를 선언했다. 회견에는 김홍석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장과 이용보 미연합감리교 뉴욕연회 한인교회장, 박형규 두류신학교 한인학생회장 등도 참석해 연대를 선언했다. ‘이민자 보호교회’들은 한인 서류미비자들이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이나 경찰에 체포당하지 않도록 피난처를 마련해주는 등 도움을 줄 계획이다. <조진우 기자>

김정호(뒷줄 왼쪽서 두번째) 목사 등 교계와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7일 이민자 보호교회를 선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