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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불체자 돕기’ 한인교계도 나선다

미주한인 | | 2017-03-08 19:01:57

불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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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후러싱 제일교회 등 ‘불체자 보호교회’ 지정

김정호 목사 "도움 요청하면 적극적으로 돕겠다"

뉴욕 지역의 한인교회들이 트럼프 행정부의 반이민 정책 시행으로 불안에 떨고 있는 한인 서류미비자들을 돕기 위해 적극 앞장선다.

후러싱제일교회와 뉴욕우리교회는 시민참여센터의 이민자 보호 법률 대책위원회(위원장 박동규)와 함께 ‘불체자 보호교회’(Sanctuary Church) 지정 등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 행정명령에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결의했다고 6일 밝혔다. 

위원회는 한인 교회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 행정명령에 대한 설명회 등을 개최해 이민자들에게 이민국의 기습단속에서 피할 수 있는 권리 등 법률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각 한인교회에서는 자체 교육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불체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후러싱제일교회 김정호 담임목사는 “연합감리교단은 이미 트럼프 행정부의 비인간적인 행정명령에 반대하며 권익을 보호하는 캠페인을 시작했다”며 “아직 한인 서류미비 이민자 가운데 자신의 체류신분에 두려움을 느끼며 교회를 직접 찾아오는 사람은 없지만 교회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보호해준다는 메시지를 주기 위해 직접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뉴욕우리교회 조원태 담임목사는 “트럼프 반이민 행정명령으로 두려움에 쌓여 있는 서류미비 이민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교회가 적극 나서기로 했다”며 “서류미비 이민자들 뿐 아니라 이민자들이 지금의 시국을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게 법률적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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