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음주운전 영주권자 입국거부 사유된다

미주한인 | | 2017-03-04 19:15:55

입국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데이빗 마틴 남가주 이민세관국장

이기철 총영사와 면담 통해 밝혀

단순 서류미비자는 추적 단속 안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반이민 정책이 노골화되면서 미국내 불법체류자들에 대한 단속과 추방 열풍이 불어 이민사회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연방 이민당국이 범죄 전력자 우선 단속 및 추방 방침을 강조하면서 특히 음주운전 기록의 경우 불체자 추방은 물론 영주권자 등 합법 이민자의 입국 거부 사유도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의 남가주 지역 총책임자인 데이빗 마틴 국장은 지난달 28일 이기철 LA 총영사와의 면담에서 한인사회를 대상으로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단속정책을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2일 총영사관이 전했다.

총영사관에 따르면 이 총영사가 ICE를 방문해 이뤄진 이번 면담에서 ICE 측은 불체자 단속 및 이민 정책 집행의 중점사항으로 ▲단순 서류미비자 보다는 외국인 중범죄자와 전과자를 최우선적으로 단속하고 있고 ▲이와 관련해 수배자나 도주자 등 특정 단속 대상을 정해 추적을 하고 있으며 ▲단순 서류미비자에 대해서는 추적 단속은 없으나 이민당국은 불체 신분 이민자에 대해서 언제나 단속할 권한을 갖고 있으며 ▲단, 청소년 추방유예 프로그램(DACA) 수혜자는 추방대상에서 제외된다고 밝혔다.

단순 서류미비자의 경우 가벼운 교통법규 위반이나 무면허 운전 만으로는 추방대상에 오르지 않지만, 음주운전으로 체포되거나 기소돼 유죄를 받은 기록이 있을 경우 추방될 수 있다고 이민당국은 경고했다.

또 영주권자와 합법 비자 소지자의 경우도 범죄 전력이나 혐의가 있는 경우 해외 지역을 방문했다가 미국에 들어올 때 재입국이 불허될 수 있다고 이민당국은 밝혔으며, 여기에는 음주운전 전력도 포함된다고 총영사관 측은 전했다.

이와 관련해 LA 총영사관 구승모 검사는 “음주운전의 경우 단순 교통법규 위반이 아닌 공공의 안전을 해하는 범죄로 체포(arrest) 기록이 남기 때문에 영주권자 및 합법적 이민신분을 가지고 있더라고 입국심사관의 재량에 따라 입국이 거부될 수 있다는 게 이민당국의 입장”이라고 전했다.  총영사관은 합법 이민자들이 재입국 거부 가능성을 우려해 한국이나 외국 방문을 주저할 필요는 없겠지만, 범죄 전력 및 혐의가 있는 경우에는 재입국이 불허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철수 기자>

 

음주운전 영주권자 입국거부 사유된다
음주운전 영주권자 입국거부 사유된다

이기철(오른쪽) LA 총영사와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 남가주 지부 데이빗 마틴 국장.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퍼플하트 훈장 받은 참전용사 추방 안 된다” 자진출국 한인 박세준씨 사면 추진
“퍼플하트 훈장 받은 참전용사 추방 안 된다” 자진출국 한인 박세준씨 사면 추진

미군 복무 중 총상 입어전투 상흔으로 PTSD 앓아 미군에서 복무하며 미국을 위해 참전해 훈장까지 받았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추방 대상에 오르면서 한국으로 자진출국한 한인 참전용사

‘미주시조 신인상’ 공모…창작시조 5편 제출해야

미주시조시인협회(회장 안규복)가 2026년 ‘미주시조 신인상’ 작품을 공모한다. 올해로 4회를 맞는 ‘미주시조 신인상’은 시조를 사랑하는 역량 있는 신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휠체어 밀며 대륙횡단”
“휠체어 밀며 대륙횡단”

‘근이영양증’ 배재국씨 부자부친, 아들 평생 꿈 도전   미국 대륙 횡단 도전에 나선 배재국씨 부자 [연합]  온몸의 근육이 퇴화하는 난치병인 ‘근이영양증’을 앓는 배재국(30)씨

뉴저지 최초 한인 이름 딴 관공서
뉴저지 최초 한인 이름 딴 관공서

‘마이클 윤 센터’ 명명식 뉴저지 저지시티 정부의 행정 빌딩 명칭이 고 윤여태(마이클 윤·사진) 전 저지시티 시의원의 이름으로 명명된다. 뉴저지주에서 한인 이름을 딴 관공서 건물이

한인 여성 첫 미 공군 대령 진급…‘최초’ 역사 쓴 자매
한인 여성 첫 미 공군 대령 진급…‘최초’ 역사 쓴 자매

장효경 대령, 언니의 ‘최초 중령’ 길 이어전장 넘나든 20년 경력·핵심 보직 수행 둘다 군 가족 이뤄… 이민 2세 도전 상징     나란히 선 장인경(왼쪽) 중령·장효경 대령 자

한인작가‘재미수필 신인상’공모
한인작가‘재미수필 신인상’공모

재미 수필문학가협회미발표 3편 6월말까지 미주 한인 작가들을 위한 신인 수필 공모전이 열린다. 재미수필문학가협회(회장 한영)는 제21회 ‘재미수필 신인상’ 작품을 오는 6월30일까

“미국서 태어나도”… 아시안 과반 “여전히 외국인 취급”
“미국서 태어나도”… 아시안 과반 “여전히 외국인 취급”

55% ‘이방인’ 간주 경험외모·인종 고정관념 영향외모·인종 고정관념 영향뿌리깊은 사회 편견 여전  미국에 거주하는 아시아계 주민 절반 이상이 여전히 ‘외국인’ 또는 ‘이방인’으로

한인 보육교사 3세아동 폭행혐의 체포

팰팍 차일드데이케어서 근무‘발목뼈에 금’ 부모가 신고 인정신문서 무죄 주장 뉴저지 팰리세이즈팍의 한인 운영 차일드데이케어에서 근무하던 40대 한인 보육교사가 3살짜리 여자아이를 폭

미국 도피 한국 횡령범 남가주서 체포

부에나팍서 ICE에 구금 한국에서 횡령 혐의로 수배 중이던 40대 남성이 미국에서 불법 체류 중 체포됐다.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은 지난 20일 한인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친환경 참치라더니”… 한인, 타깃 상대 집단소송
“친환경 참치라더니”… 한인, 타깃 상대 집단소송

“‘지속가능 어획’ 표기에속아서 비싼 가격 지불” 소장에 포함된 타깃의‘지속가능 어획’참치 제품. <연방법원 자료>  배상 및 표기금지 요구 남가주 한인 소비자가 미국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