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참여센터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 행정명정과 관련해 한인 이민자를 위한 ‘이민자 법률지원 자문위원회’(가칭)를 발족한다.
시민참여센터의 김동찬 대표는 15일 “트럼프 행정부의 반이민 행정명령으로 인해 한인사회에도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여 이민법 전문 한인 변호사들로 구성된 위원회를 발족하고 법률적인 정보를 제공해 이로 인한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발족되는 법률지원 자문위원회는 박동규 변호사를 위원장으로 위촉하고 조진동, 최영수, 윤여영, 현보영, 베로니카 정, 박제홍, 박제진 변호사 등 총 8명으로 구성됐다. 시민참여센터는 내주 중으로 위원회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자문위는 3월 초께 뉴욕과 뉴저지에서 반이민 행정명령과 관련한 이민법 세미나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시민참여센터는 반이민 행정명령으로 인해 추방위기에 놓일 수 있는 청소년 추방유예 조치(DACA) 수혜자 등 한인들의 피해사례를 접수 받아 이에 대한 대응책도 제시 한다는 계획이다. 시민참여센터 문의 718-961-4117
<금홍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