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한인 노부부 "한국책 사달라" 전재산 기부

미주한인 | | 2017-02-11 18:46:10

하와이한인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하와이 거주 문유진·문숙기씨, 현지 공립도서관에 쾌척

"2세들 한국책 많이 봤으면"…주지사 '한국관' 마련 약속 

하와이 거주 한인 노부부의 '한국책 사랑'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문유진(82)·문숙기(76)씨 부부는 평생 모은 돈을 하와이 매컬리 모일릴리 공립도서관에  한국 도서를 구매하는데 써달라며  100만 달러를 쾌척했다.

전달식은 1월 말 데이비드 이게 하와이주지사 사무실에서 문씨 부부와 강영훈 하와이 총영사, 주의회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기부금은 부부가 설립한 한국도서재단에 전달됐고, 앞으로 공립도서관이 한국 도서, 잡지, DVD 등을 살 때 전액 지출하게 된다.

이게 주지사는 "문씨 부부의 오랜 기여로 한국 관련 책자와 잡지,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DVD를 도서관에 비치할 수 있었다"며 "하와이 거주 시민이 한국 책을 접할 기회를 제공했다"고 고마워했다.  그는 2년 뒤 공립도서관의 한 층을 '한국관'으로 만들기로 하고 예산을 책정하겠다는 약속도 했다.

문숙기 할머니는 10일 언론 인터뷰에서 "우리는 무일푼으로 미국에 건너와 남편은 공무원으로 평생을 보냈고, 저는 와이키키 해변에서 보석 장사를 하며 살았다"며 "자식과 손자에게 유산을 남기는 것보다 사회에 환원하는 것이 더 값지다는 생각에 최소한의 생활비를 제외하고 전 재산을 내놓았다"고 말했다. 

1996년 한국 도서가 200권에 불과하던 이 도서관에는 문씨 부부의 노력으로 현재 3만 권이 넘는 책이 꽂혀 있다. 미국 전역의 주립 도서관 가운데 가장 많은 한국 도서를 비치한 도서관이 됐다. 할아버지는 대장암, 할머니는 갑상선암 유방암에 이어 폐암 선고까지 받고 투병 중이다.

한인 노부부 "한국책 사달라" 전재산 기부
한인 노부부 "한국책 사달라" 전재산 기부

문유진, 문숙기씨 부부.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1천만불 보험사기 연루 한인 실형

앰트랙 직원보험 허위청구징역 15개월·84만불 배상 앰트랙 직원 건강보험을 겨냥한 대규모 의료보험 사기 공모에 가담한 한인 물리치료사가 연방법원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연방검찰 뉴

‘GM 납품’ 거액 뇌물수수 한인 항소심 유죄

어바인 출신 전 매니저 한국 자동차 부품업체에 제너럴모터스(GM)의 1억 달러 이상 규모 납품계약을 따내주겠다며 345만 달러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한인 전 GM

한인 중학교 교사 성매매 혐의 체포
한인 중학교 교사 성매매 혐의 체포

성매매 권유·알선 혐의공범 3명도 함께 적발 한인 중학교 교사가 성매매를 주선하고 시도한 혐의로 체포된 뒤 교사직에서 사직했다. 노스캐롤라이나 지역 매체 WRAL은 웨이크 카운티

1억불 투자손실 끝 비극… 한인 디자이너 남편에 피살
1억불 투자손실 끝 비극… 한인 디자이너 남편에 피살

미셸 민 ‘브린 워커’ 창업자자택서 남편이 총격후 자살유족“남편 정신건강 악화”경찰, 총기·유서 메모 발견 북가주에서 유명 여성 의류 브랜드를 일군 한인 패션 디자이너가 자택에서

한인 대학생 뺑소니 차에 치여 사망
한인 대학생 뺑소니 차에 치여 사망

에드워드 변씨 놀웍서경찰“고의적 살인”수사 한인 대학생이 학교 인근 주유소에서 뺑소니 차량이 치여 숨지는 비극을 당했다. 수사당국은 용의 차량 사진을 공개하고 1만 달러의 현상금을

미주 최대 한인은행, 일본계 상업은행 인수
미주 최대 한인은행, 일본계 상업은행 인수

캘리포니아 본사 뱅크오프호프SMBC 마누뱅크 상업은행 부분  한-일 커뮤니티 금융 네크웍 강화 미국 최대 한인 은행인 뱅크오브호프가 일본계 상업은행 인수를 최종 매듭짓고 주류 및

'한국 택배업체 사칭’ 신종 보이스피싱 기승
'한국 택배업체 사칭’ 신종 보이스피싱 기승

한국 유명 택배사 사칭해“범죄품 발견” 불안 조성여권 등 개인정보 요구미 주 한인사회‘주의보’ 미주 한인들을 대상으로 한 재외공관 사칭 사기에 이어 최근에는 한국 유명 택배회사를

32년 만에 찾은 양어머니… 눈물의 극적 상봉
32년 만에 찾은 양어머니… 눈물의 극적 상봉

한인 모녀 기적의 재회라스베가스 노숙자촌서본보 DC 보도로 실마리  32년만에 상봉한 메리 클라인(왼쪽)씨와 양어머니 송 김 바틀리씨.  자신을 입양해 키워준 한인 양어머니를 애타

40대 한인 남성 변사 LA 길거리서 발견돼

LA 카운티에서 40대 김씨 남성이 길거리에서 숨진 채 발견돼 당국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LA 카운티 검시국 자료에 따르면 사망자는 올해 46세인 새뮤얼 김씨로 확인

식당 주변 난동 한인… 경찰에 주먹질 체포

20대 한인 남성이 난동을 부리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을 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경찰은 방모(29)씨를 지난 20일 밤 경찰 폭행과 무질서 행위 등 가중 폭행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