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서 20대가 흉기로
맨하탄 32가 한인타운에서 20대 한인 남성이 살해 혐의로 체포됐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경찰은 29일 오전 5시10분께 맨하탄 32가 한인타운 푸드갤러리32 앞에서 하워드 치(33)씨를 칼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제임스 박(28)씨를 체포했다. 사고 당시 가슴에 칼을 찔린 채 피를 흘리고 있던 피해자는 곧장 맨하탄 벨뷰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사망했다. 퀸즈 플러싱에 거주하는 용의자 박씨는 범행 직후 도주했으나 이날 오후 늦게 경찰에 체포됐다. 살해동기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경찰은 박씨를 상대로 정확한 살해동기를 조사 중이다.
<조진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