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첵캐싱 거액 사기...LA 한인업소들 ‘발칵'

미주한인 | | 2017-01-26 18:57:32

첵캐싱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한인의류업자 업소돌며 고의 부도

일주일새 30만~40만 달러 챙겨 잠적

LA 한인타운의 한인 첵캐싱 업소들이 40대 한인 의류업자로부터 고의적인 첵캐싱 사기를 당해 거액의 피해를 봤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피해 업주들은 용의자가 일정 기간 정상적 거래를 하면서 업소 측을 안심시킨 뒤 이번 달 들어 수만달러씩의 부도 수표를 일제히 현금화한 뒤 잠적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특히 한 업주는 용의자에게 현금 15만달러를 투자 명목으로 제공한 것으로 나타나 전체 피해 규모가 30~4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첵캐싱 업소를 운영하는 홍모씨는 지난해 8월 티셔츠 도매업을 운영한다고 밝힌 한인 김모(45)씨와 거래를 해왔는데, 이달 들어 지난 5일부터 12일 사이 일주일 동안 받은 총 5만달러 상당의 체크 13장이 모두 부도수표라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들었다고 24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홍씨와 약 15만 달러의 체크를 정상적으로 거래하며 아무런 의심을 하지 않게 신뢰를 쌓아왔는데, 은행에서 체크가 처리되는데 3~4일이 걸린다는 점을 악용해 이달 들어 갑자기 한인타운 일대 첵캐싱 업소들을 돌며 수십만 달러에 달하는 사기 행각을 의도적으로 벌였다는 게 홍씨의 주장이다.

홍씨는 “지인의 소개로 김씨를 소개 받은 뒤 10만달러 이상 거래를 했으나 아무런 문제가 없어 믿었다”며 “첫 번째 체크가 바운스가 난 뒤 김씨와 연락이 안 돼 신분증에 있는 주소지와 체크에 적혀있는 회사로 찾아갔으나 이미 다 정리된 걸 발견했다”고 말했다.

월셔가의 한인업소도 김씨에게 같은 기간 동일한 수법으로 총 3만달러 상당의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업주 조모씨는 “지난해 8월부터 거래를 했는데 체크가 정상적으로 처리돼 아무런 의심을 하지 않았다"며 "그런데 지난해 12월19일부터 1월4일까지 거래처 미수금이라며 2만 달러 상당의 체크 3장을 맡긴 뒤 1월5일부터 일주일간 1만달러를 더 첵캐싱했는데 결국 다 부도수표로 돌아왔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LA경찰국(LAPD) 올림픽경찰서는 지난 17일자로 첵캐싱 사기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며, 특수재산범죄 유닛에서 사건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김철수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고급 콘도 살인혐의 체포 한인 여성, 피살자는 남편
고급 콘도 살인혐의 체포 한인 여성, 피살자는 남편

팜데저트 65세 비키 김깃대로 중상 입혀 살해과거에도 가정폭력 이력 팜스프링스 인근 팜데저트의 고급 콘도에서 살인 혐의로 체포됐던 60대 한인 여성은 집안에서 남편을 살해한 것으로

한인 아내 총격살해 별거 남편 극단선택
한인 아내 총격살해 별거 남편 극단선택

콜로라도주 신윤정씨 자택서 숨진채 발견몇달전 불화 경찰출동 50대 한인 여성이 별거 중이던 남편의 총격에 피살되고 살인 용의자인 남편도 스스로 머리에 총을 쏴 극단적 선택을 하는

팰팍 30대 한인남성, 음란행위 혐의 체포

난폭 운전 후 검문 중 성기 노출아동 대상 성폭행·음란행위 등 혐의  뉴저지 팰리세이즈팍의 30대 한인남성이 포트리 초등학교 앞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체포됐다.포트리 경찰에 따

팜데저트 콘도 살인… 65세 한인 여성 체포
팜데저트 콘도 살인… 65세 한인 여성 체포

폭행 당한 피해자 숨져현장에 있던 한인 체포구체적 범행 동기 미궁 지난 4일 팜데저트 지역 콘도 단지에서 60대 한인 여성 살인 용의자가 체포된 현장 을 경찰이 조사하고 있다. 작

한인 노인 피살 요양시설‘관리부실’법정 공방

다이아몬드바 운영 업주 상대   유가족“학대·과실치사”소송“가해 간병인 신원조회 소홀   위험 행동 알고도 고용”주장 지난 2023년 다이아몬드 바 소재 한인 운영 노인 요양시설에

대량 마약 유통·판매 40대 한인 남성 기소

아동학대·방임 혐의도 메릴랜드에서 별도의 마약 관련 혐의로 수감 중인 48세 한인 남성이 버지니아 프랭클린 카운티에서 마약 판매 및 아동 학대·방임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지난달 2

입양 한인, 포브스 주목 혁신가로
입양 한인, 포브스 주목 혁신가로

뉴저지주 입양 이미현씨인권보호·빈곤퇴치 힘써“친부모에 대한 애틋함”  미국 입양 한인 이미현 씨의 현재 모습 [국가아동권리보장원 입양정보공개지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인 노인 2명 살해 간병인 ‘유죄’

LA 다이아몬드바 홈케어‘심신상실’주장 기각 한인 운영 양로시설서 자신이 돌보던 한인 노인 2명을 참혹하게 목졸라 살해한 중국계 입주 간병인에게 유죄 평결이 내려졌다. LA 카운티

LA 한인여성 창업‘라엘’… 3억불 ‘대박’ 신화
LA 한인여성 창업‘라엘’… 3억불 ‘대박’ 신화

여성 토털 웰니스 브랜드사모펀드 타워브룩에 매각유 기농 생리대 아마존 1위“K-뷰티 등 세계시장 확대” 지난 2017년 창업 당시 라엘의 한인 여성 3인방. 왼쪽부터 백양희, 아네

입양기록 없는 한인 법적 구제 가능
입양기록 없는 한인 법적 구제 가능

최석호 의원 법안 확정법원에 공식 인정 청원입양인들 법적공백 해소  캘리포니아 주상원 37지구 최석호 의원(공화·사진)이 발의한 국제 입양인 지원법안 SB 927이 개빈 뉴섬 주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