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의 한인 치과의사가 온라인 사이트에 악의적인 거짓 댓글을 남긴 경쟁업소 치과의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뉴저지 잉글우드 클리프에서 실반치과를 운영하는 이동현(52)씨는 최근 버겐카운티 법원에 뉴저지 포트리에 치과를 운영하는 캐서린 첸(40)씨가 온라인 사이트에 실반치과를 비난하는 거짓 댓글들을 남겼다며, 피해 배상을 요구하는 소장을 제출했다.
소장에 따르면 첸은 지난해 1월 병원 평가 웹사이트인 ‘헬스 그레이드’(Heath Grades)에 자신을 팰리세이즈팍에 거주하는 Q.T라고 밝히고 ‘내 인생에 최악의 치과병원이다. 내가 절대 받지도 않은 진료를 했다며 내 보험사에 보험금을 청구하는 등 사기를 쳤다. 이렇게 엉망진창인 치과는 상상조차 할 수 없다. 가능한 빨리 이곳에서 벗어나라’는 글을 남겼다. <조진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