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한인 여성 주차장 미행강도 피해

미주한인 | | 2025-01-13 08:55:51

한인 여성, 주차장, 미행강도 피해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시애틀서 마켓 보고 나오다

가방 낚아채고 질질 끌고가

“허리뼈 다치고 금품 빼앗겨”

 

70대 한인 여성이 마켓 주차장에서 날치기 강도의 공격을 받아 금품을 빼앗기고 부상을 당했다. 워싱턴주 시애틀 지역 벨뷰에 사는 한인 이모(72)씨는 강도로 허리뼈에 부상을 입고 5,000달러 상당의 금품을 빼앗겼다고 시애틀N 뉴스에 밝혔다.

1952년생으로 자신의 이름을 밝히길 원하지 않는 이씨는 12일 시애틀N과 인터뷰를 통해 강도 당시의 상황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이씨는 강도 피해를 당했던 지난 10일 카이로프랙틱과 침술원 등에서 치료를 받은 뒤 오후 3시30분께 샤핑을 하기 위해 벨뷰 지역 한인 마켓을 찾았다.

이씨는 3개월 전인 지난해 11월 벨뷰에 있는 한 교차로에서 차가 받히면서 왼쪽 다리를 크게 다쳐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데, 이날도 침과 카이로프래틱 치료를 받고 렌트카인 도요타 RV4를 몰고 마켓과 같은 주차장을 쓰는 오피스 디포 장애인 주차공간에 차를 세웠다고 한다.       

 

왼쪽 다리가 불편해 지팡이를 짚고 20여분간 샤핑을 했던 이씨는 짐이 무거워 마켓 직원의 도움을 받아 주차된 차량으로 갔다. 이씨에 따르면 차량 오른쪽 뒷좌석에 짐을 모두 실은 뒤 도움을 줬던 직원이 돌아가고 운전석쪽으로 가서 차문을 연 뒤 너무 목이 말라 가방 안에 있던 물을 한모금 마시려고 하던 차에 누군가 갑자기 다가와 가방을 채가려고 당겼다.

용의자는 가방을 뺏기지 않으려고 강력하게 버티던 이씨를 질질 끌고가며 폭행하고 밀치면서 가방을 빼앗아 미리 대기하고 있던 감색 세단 오른쪽 앞좌석으로 탄 뒤 도주했다.

이씨는 “가방 안에 운전면허증에다 장애인 주차카드, ORCA카드, 데빗카드, 차량보험 카드에다 현금 100달러 정도 들어있어 이를 뺏기지 않기 위해 발버둥을 쳤지만 용의자가 폭행한 뒤 빼앗아갔다”고 말했다.

이씨는 “용의자는 키가 175~ 177cm 정도 될 정도로 건강하고 옆에 흰머리가 히끗히끗난 30대 정도의 남미계로 보였다”면서 “용의자들은 내가 주차를 할때부터 강도 표적으로 삼고 기다리고 있다가 범행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씨는 “강도들에게 빼앗긴 큰 가방이나 가방 안에 있던 손지갑 등 가방 값만 해도 5,000달러는 된다”면서 “병원 등을 다니면서 물병 등을 가지고 다녀야하고 각종 서류를 담아야하기 때문에 큰 가방을 가지고 갈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씨는 “강도가 타고 떠난 차량을 따라가며 영어와 한국어로 도움을 요청했지만 주변에선 전혀 도움을 주지 않았다”며 “결국은 마켓 정문 앞에서 팜플렛을 나눠주던 노부부의 도움으로 911에 신고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씨는 이후 앰뷸런스를 타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진단 결과 허리 1번 뼈가 압박 골절되고 손 등에 타박상을 입었다. 일단 응급조치를 한 뒤 이날 밤 늦게 퇴원해 집에서 치료중이다.

이씨는 “강도 피해 이후 딸이 인터넷 등을 통해 조사를 해봤더니 해당 주차장에서 지난해 5~6건의 날치기 사건이 있었다고 한다”면서 “한인들도 샤핑을 갈때 각별하게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미 과학기술자 1천여명 집결한다
한미 과학기술자 1천여명 집결한다

재미과기협 윤용규 회장단8월‘UKC 2026’올랜도서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KOFST), 한국연구재단·한미과학협력센터(NRF/KUSCO)가

연방 ICE 시설 테러 한인 용의자 100년형

텍사스주에서 발생한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 구금시설 공격 사건과 관련해 반정부 성향 극단주의 조직 ‘안티파 셀’ 핵심 조직원으로 알려진 한인 벤자민 송씨가 100년형을 선고받

이민자 꿈 그린 한인 2세 감독작 국제영화제 화제
이민자 꿈 그린 한인 2세 감독작 국제영화제 화제

홍혜선 감독 연출·주연장편‘웰컴 투 베가스’25일 베벌리힐스서 상영  영화 포스터. 라스베가스를 배경으로 이민자 가족의 꿈과 현실, 그리고 가족 간 화해와 회복을 그린 장편영화 ‘

온라인 게임 말다툼 끝에 ‘망치 습격’

뉴저지 20대 한인남성 플로리다까지 찾아가징역 4년형 선고…10년간 보호관찰 처분도 뉴저지의 20대 한인 남성이 온라인 게임 채팅방에서 시비가 붙은 상대를 찾아 플로리다까지 가서

50대 한인간호사 차량에 치여 숨져

플러싱병원 투석전담 간호사13시간 근무후 귀가 중 참변아스토리아서 횡단보도 건너다 퀸즈 아스토리아에서 50대 한인 여성이 차량에 치여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뉴욕시경찰국(NY

‘요식업계 오스카상’ 한인 셰프들 돌풍
‘요식업계 오스카상’ 한인 셰프들 돌풍

제임스 비어드상 수상 후니 김 셰프수잔 배 셰프   미국 요식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제임스 비어드 어워드’에서 올해 한인 셰프들이 잇따라 수상했다. 뉴욕 지역 롱아일랜드시티에

미주 한인 무국적자 수만명… 제도 밖서 신음
미주 한인 무국적자 수만명… 제도 밖서 신음

해외입양인 등 사각지대 강경 이민단속 불안 요소“정부차원 실태조사 촉구” 제135차 재외동포포럼에서 주제발표자와 토론자들이 참석자들과 토론을 벌이고 있다. [연합] 미국을 비롯한

납북자·국군포로 가족들, 국무부 부차관보 면담
납북자·국군포로 가족들, 국무부 부차관보 면담

한국전쟁 전시 및 전후 납북자·국군포로 가족들은 지난 10일 미 국무부 관계자에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재 북한에 억류 중인 대한민국 국민의 송환, 납북자의 생사 확인,

미국서 살인 2건 저지른 한국인, 8년만에 체포돼 미국인도
미국서 살인 2건 저지른 한국인, 8년만에 체포돼 미국인도

여행서류 문의하다 라오스서 체포…미 검사 “지구 끝까지라도 간다”   미국에서 두 건의 살인 사건을 저지르고 해외로 도주했던 한국 국적자가 8년 만에 체포돼 미국으로 인도됐다.미국

재외 미성년 여권 재발급 부모가 온라인 신청 가능
재외 미성년 여권 재발급 부모가 온라인 신청 가능

한국 외교부는 오는 12일부터 18세 미만 미성년자의 여권도 부모가 정부24나 재외동포 365민원포털 등 온라인으로 재발급 신청할 수 있게 된다고 11일 전했다. 여권 재발급 온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