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애틀랜타 칼럼] 성경적 가정의 비전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4-06-10 07:47:59

애틀랜타 칼럼,이용희 목사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이용희 목사

 

옛날 솔로몬은 성전에는 두 개의 기둥이 있었습니다. 성경적 가정을 이루기 위한 야긴과 보아스라는 두 개의 기둥은 사랑과 순종의 기둥입니다. 이 기둥은 이상적인 부부 관계, 자식 관계를 나타내 줍니다. 그 관계에 대해서 성경이 교훈할 때 언제나 핵심 단어는 사랑과 순종이었습니다.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 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 됨과 같음이니 그가 친히 몸의 구주시니라”(엡5:22-23) 

또 한 구절을 더 찾아 봅시다.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위하여 자신을 주심같이 하라”(엡5:25) 이 말씀에서도 이상적인 남편상을 말하면서 제일 강조하는 것은 사랑이라는 걸 나타내고 있습니다. 한 가지 더 있다면 지도록입니다. 머리가 된다는 것 그것은 바로 지도력입니다. 따라서 이상적인 남편상이 있다면 사랑과 지도력을 겸비한 사람일 것입니다. 

저는 이런 질문을 던지고 싶습니다. 여기에 두 신랑 후보생이 있는데 한 남자는 아주 놀라운 사랑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 남자는 신부를 위해서 열 번이라도 죽을 수 있는 남자였습니다. 그런데 지도력은 텅 비어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반면 다른 신랑 후보는 탁월한 리더십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식구들이 아침 6시부터 밤 침상에 들기까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시간표를 만들어 정확하게 조직하고 철저하게 운영 관리하는 탁월한 리더십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에게는 사랑이 없었습니다. 여자들은 이런 두 유형의 극단적인 대조 앞에 어떤 선택을 내릴 수 있을까요? 아마 선택하기가 무척 어려울 겁니다. 따라서 성경이 이상적인 남편상을 제시하면서 사랑과 지도력을 동시에 강조하고 있는 것은 얼마나 탁월한 조화인지 모릅니다. 

제가 전에 조그마한 그룹을 대상으로 가정생활 세미나를 하면서 이런 설문을 해 본 적이 있습니다. “당신이 다시 세상에 태어나면 현재의 남편이나 아내와 결혼을 하겠습니까?” 그런데 한 남자분이 설문지에다 쓰기를 “골이 비었나?” 라고 대답했습니다. 사랑과 리더십의 조화를 이룬 남자를 찾아보기가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단적으로 알게 해 주는 사건이었습니다.

한편 성경에서는 이상적인 아내에 대해서 강조할 때 언제나 순종이라는 단어를 주로 쓰고 도움이라는 단어도 함께 씁니다. 그런데 순종이란 일방적인 것이 아닙니다. 남편도 순종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를 남성과 여성으로 지으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우리보다 더 잘 아시기에 부부의 진정한 조화를 위해서 아내에게는 더욱더 순종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아내를 “남편을 돕는 배필”로 지으셨습니다. 저는 이 말씀처럼 여성의 지위를 강화시키는 말씀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돕는다는 것은 강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돕는 분”이 아니십니까? 그런데 똑같은 단어를 성경이 사용하면서 아내는 마땅히 남편의 “돕는 배필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그렇습니다. 정말 여인은 남편을 도울 수 있습니다. 그에게 도전하고 충고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그 가운데서도 내게 주신 남편을 한 가정의 리더로 지도자로 수용하고 그에게 순종할 수 있는 크리스천 여성의 아름다움을 발휘해야 합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칼럼]  여러분은 하나님을 만나 보셨나요

세상은 지금 혼돈에 빠져 있습니다. 도덕적 혼돈, 사회적 혼돈, 정치적 혼돈이 우리를 둘러싸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 깊고 근본적인 혼란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기독교란 무

[법률칼럼] 이민국은 더 이상 기다려주지 않는다, ‘보완 기회’보다 중요한 첫 접수

케빈 김 법무사미국 이민제도의 분위기가 다시 한번 달라지고 있다. 과거에는 이민 신청서에 서류가 부족하거나 설명이 충분하지 않을 경우 추가서류요청(RFE)이나 거절의도통지(NOID

[행복한 아침] 여름 소식

김 정자(시인 수필가)   소나기가 내리려는 지 후덥지근한 바람이 불고 먹구름이 몰려들더니 어느 새 주위가 어둑해 지고 섬광이 번쩍인다. 순간 격정적으로 쏟아지는 비가 폭우로 변한

[독자기고]  고 짐 레이니 대사님 영전에
[독자기고] 고 짐 레이니 대사님 영전에

고(故) 짐 레이니 대사 영전에. 전 에머리대 총장이자 주한 미국대사를 역임한 짐 레이니 대사의 영전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박경자."해물 순두부 좋아해요." 정확한 한국말로 순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한미 동(혈)맹의 중요성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한미 동(혈)맹의 중요성

최 모세( 고전 음악·인문학 교실)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헌법정신 위에 어떻게 세워졌는가? 8, 15 광복절 81주년 기념일을 맞아 우리는 이 진지한 물음 앞에서, 겸허해

[신앙칼럼] 가을의 향성, 투르게네프의 언덕 (The Tropism of Autumn : Turgenev's Hill, 마태복음 7:1~12)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서론]“나는 고갯길을 넘고 있었다…… 그때 세 소년 거지가 나를 지나쳤다…… 언덕 위에는 아무도 없었다. 짙어가는 황혼이 밀려들 뿐.”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 - 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 (19)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 - 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 (19)

2026 연방 보조금(SSI) 연례 보고서 발표와 취약계층 복지 시스템의 대대적 혁신 SSI 전담 개혁실 신설, 실시간 금융·소득 검증을 통한 오지급 방지와 수급자 보호 강화 천경

[추억의 아름다운 시] 승무(僧舞)

조지훈 / 시인  얇은 사(紗) 하이얀 고깔은고이 접어서 니빌레라. 파르라니 깎은 머리박사(薄紗) 고깔에 감추오고 두 볼에 흐르는 빛이정작으로 고와서 서러워라. 빈 대(臺)에 황촉

[삶과 생각] 미국의 승리와 8.15 광복
[삶과 생각] 미국의 승리와 8.15 광복

지천(支泉) 권명오 (수필가 / 칼럼니스트) 오는 8월 15일은 광복 79주년이 되는 기념일이다. 79년간 광복절 기념행사를 해 온 것은 거룩하고도 감사한 민족 해방의 국경일이기

[수필] 삶의 축을 찾아가는 길
[수필] 삶의 축을 찾아가는 길

김혜경(사랑의 어머니회 회장·아도니스 양로원 원장) 요즘 들어 지난날을 떠올리며 혼자 미소 짓는 일이 늘었다. 나이가 들었다는 증거일 터다. 그래도 용수철처럼 튀어나오는 기억들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