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벌레박사칼럼] 벌레 물리면 쉽게 사용하는 상비약들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3-05-11 13:02:40

벌레박사 썬박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벌레박사 썬박

가끔 저희 사무실에 찾아와 벌레물린 다리와 얼굴, 팔을 보여 주며 어떻게 해야 하냐고 속상해하는 분들이 있다. 한 여성분은 야구 모자를 푹 눌러쓰고 벌레에 물려 상처투성인 얼굴을 가리고 오신 경우도 있었는데, 참으로 안쓰러워 어찌할 바를 몰랐던 적도 있다. 누구나 가려워도 절대 손으로 긁지 말아야 하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그건 벌레에 물려 보지 못한 사람의 이야기이고, 이상하게도 저녁 시간과 자는 시간만 되면 물린 부위가 점점 더 가려워진다. 결국 자면서 벌레가 물린 부위의 가려움을 참지 못해 조금 심한 표현이지만 박박 긁어 피부에 2차 감염까지 진행된 경우도 많이 있다. 특히 어린아이 같은 경우에는 더 심할 수 있다. 벌레에 물리면 가려운 이유는 벌레의 독(venom)이 피부로 들어갈 경우 몸에서 알러지 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어떤 분들은 벌레에 물리면 벌레 물린 자리에 침을 바르기도 하는데 이것은 잘못된 행동이다. 

오늘은 벌레에 물릴 때 쓰는 벌레치료약을 알아보도록 하겠다. 벌레박사들이 벌레에 물린다는 말이 약간 어폐가 있긴 하지만, 저희 같이 하루 종일 수십채의 집을 페스트 인스펙션하는 직업을 가진 경우 벌레에 물릴 확률은 너무 많다. 그래서 보험을 들더라도 요주의 직업으로 분류되어 보험료가 최소 몇 배 이상 비싸 보험회사에서는 터마이트나 페스트콘트롤 회사의 보험승인을 미룰 정도이다. 많이 질문받는 사항중 하나는 집에서 벌레 치료 상비약으로 어떤 것이 좋냐고 여쭈어 보는 것이다. 조지아에서 가장 많은 벌레에 물려본 경험이 있는 저자로서는 몸에 안써본 약이 없을 정도로 스스로의 몸에 임상시험을 많이 해보았다. 주로 아로마 테라피를 가미한 천연약과 피부의 염증을 가라앉게 하는 스테로이드 연고를 많이 사용한다. 스테로이드제는 빠른 시간에 효과는 있지만 장기간(주로 2주 이상) 사용시 피부가 얇아지는 약점이 있어, 잘 쓰지 않고 있다. 경미한 벌레 물림에는 베네절이란 약을 권하고 싶고, 크레이튼이란 약도 졸림성이 없어 사용하고 있다. 약에 대해 알러지가 있을 경우 캠포라는 아로마 테라피약도 써보니, 티트리, 캄포니크 오일이 들어 있어 향도 좋고 큰 부작용이 없다는 장점도 있어 저자도 자주 사용한다. 일반적으로 벌레의 독은 산성이므로 우리가 초등학교에서 배운바대로 중성화시키기 위해서는 알카리를 넣어 주어야 한다. 그래서 벌레박사도 차에 항상 휴대하는 것이 암모니아수이다. 농도는 5% 정도가 좋고 벌레에 물린 위치에 바르면 신기하게도 시원해지며 가려움이 사라진다. 그러나 벌과 같은 침(string)을 갖고 있는 벌레에 물리면 급격한 통증과 함께 갑자기 쇼크가 와 어지럽고 호흡이 가쁘게 된다. 이 경우 가능한 침을 빼내야 하며, 쇼크나 알러지에 대비하여 알약(타이레놀)을 복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한 심한 경우에는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벌레관리 의외로 쉬운 일이 아니다. 현장의 인스펙션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한후, 진단을 내려야 하고, 벌레의 습성 및 사람에 영향을 미치는 상관관계 까지를 알아야 하며, 가장 큰 문제는 특히 벌레관리에 사용되는 케미칼을 안전하게 다루어야 한다. 사용한 케미칼이 주변 환경에 오염이 되지 않도록 각종 규제를 준수하여 약을 사용함은 기본 책임사항이다. 그러므로 마음 편하게 주정부 전문 라이센스와 관련 보험을 보유한 경험 많은 페스트 콘트롤 회사에 맡겨서 프로그램에 의한  정기 관리 서비스와 집 관리에 대한 각종 어드바이스를  받기를 적극 권해 드린다.

 

 

벌레 없는 최적한 생활을 하실려면 습기제거가 최우선 과제입니다. 벌레에 대한 문의 사항은 성실하게 답변해 드릴 것이며 긴급사항인 경우, 애니터 터마이트 소독 벌레박사로 전화주거나, 2730 N. Berkeley Lake Rd B-600 Duluth, GA 30096 (조선일보 옆)에 위치한 회사 사무실로 방문하면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문의 :678-704-3349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내 마음의 시] 님은 나의 봄
[내 마음의 시] 님은 나의 봄

월우 장 붕  익(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긴 겨울 끝에눈이불 뚫고 고개드는수선화이듯이님은 설레이는 기쁨으로내 마음에 찾아왔습니다 님의 몸짓 하나로온 세상은어느새 봄빛으로 물듭니다.

[애틀랜타 칼럼] 최악의 상황에 맞서라

이용희 목사 고민을 이겨내는 방법 중에 “캐리어의 법칙”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것은 공기 조절 장치를 개발한 기사이며 캐리어 회사의 사장이었던 윌리스 H. 캐리어가 실행했던 방법

[법률칼럼] 미국 이민, 이제는 ‘기록’이 아니라 ‘패턴’을 본다… 2026년 심사의 변화

케빈 김 법무사  2026년 현재 미국 이민 심사는 눈에 띄게 달라지고 있다. 과거에는 개별 사건이나 특정 기록 중심으로 판단이 이루어졌다면, 최근 흐름은 신청자의 전체적인 ‘행동

[행복한 아침] 꽃가루  폭력

김 정자(시인 수필가)   꽃가루가 씻겨 나갈 만큼의 비가 내려주었으면 좋겠다. 꽃가루가 천지를 덕지덕지 뒤덮는 호통 속에 하루들의 지친 걸음이 지속되고 있다. 세상은 전쟁으로 인

[신앙칼럼] 수미상관(首尾相關)의 하나님: 왕사남의 당당함 (The God of Symmetrical Correspondence: The Poise of a Man Who Lives with the King, 요한복음 1:14)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서론] 장막을 치신 왕: 비굴하지 않은 자존감“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삶의 새로운 관점이 열릴 때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삶의 새로운 관점이 열릴 때

최 모세( 고전 음악·인문학 교실) 새해에 삶의 새로운 관점을 열어나가는 세계관의 변화에 의한 미래 지향적인 삶의 도전이 이루어졌으면 한다. 삶의 새로운 통찰력은 유익한 관점을 창

[추억의 아름다운 시] 님의 말씀

김소월 세월이 물과 같이 흐른 두 달은길어 둔 독엣물도 찌었지마는가면서 함께 가자 하던 말씀은살아서 살을 맞는 표적이외다  봄풀은 봄이 되면 돋아나지만나무는 밑그루를 꺾은 셈이요새

[삶과 생각] 길과 줄
[삶과 생각] 길과 줄

[추억의 아름다운 시] 가는 봄 삼월

김소월 가는 봄 삼월, 삼월은 삼질강남 제비도 안 잊고 왔는데아무럼은요설게 이때는못잊게, 그리워  잊으시기야, 했으랴, 하마 어느 새님 부르는 꾀꼬리 소리울고 싶은 마음은 점도록

[수필] 호감과 비호감 사이
[수필] 호감과 비호감 사이

김혜경(사랑의 어머니회 회장·아도니스 양로원 원장) 일과를 마치고 서둘러 집으로 향하던 길에 잠시 마트에 들렀다. 저녁 찬거리를 준비하려면 며칠 전 떨어진 간장을 사야 했다. 진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