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신앙칼럼] 지혜자의 상급(Prize of The Prudent, 단Dan.12:3)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3-03-09 08:05:39

신앙칼럼, 방유창 목사(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방유창 목사(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다니엘은 그리스도인의 표상입니다. 다니엘의 세 친구,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는 순교자의 표상입니다. 그 이유는 다니엘과 다니엘의 세 친구,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가 처한 시대적 상황과 오늘날의 그리스도인이 처한 삶의 정황이 양상은 달라도 당면한 고난의 본질은 동일하기 때문입니다. 

신앙은 교회의 본질이어야 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임재의 궁극적 목적과 동일해야 합니다. 다니엘은 포로의 신분으로 이방국가에 끌려갔어도 결코 비굴하거나 타협적인 삶을 살지 않았고, 다니엘의 세 친구 역시 동일한 삶의 패턴을 살았습니다. 바로 이것이 사자굴에 던짐을 당하고, 불 구덩이에 화형을 당하는 위기 속에서 “임마누엘 하나님”이 동행하셔서 고난 속으로 던져지기를 원하는 세상을 <오히려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되게 하신 하나님의 신묘막측하심의 뜻입니다. 

“지혜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단 12:3) 지혜는 곧 분별력이요 통찰력입니다. 무엇이 선행되어야 하며,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판단하게 만드는 신앙의 뿌리입니다. 만일 교회가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찾아오신 목적을 잊어버리고 <안일함>에 빠지게 되면 교회는 예수님이 추구하고자 하는 본질에서 벗어나게 되고, 마침내,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할 수 없어 무가치하게 세상으로부터 버림을 당하고 말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왜 세상에 오셨는지 한 마디로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하게 얻게 하려 함이라”(요10:10). 교회가 생명을 살리는 본질에 등한시하고 비본질에 더욱 더 관심을 가질 때, 세상은 교회를 더 이상 본 받으려 하지 않을 뿐 아니라, <구원과 진리의 거울>로 삼지 않을 것입니다. 죽음 앞에서 두려워하지 않는 다니엘, 순교의 순간에도 결코 흔들림 없는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는 시대에 뒤떨어진 사람들이 결코 아닙니다. 

오늘날도 여전히 그리스도인의 중심에 불타오르고 있어야 할 신앙의 모본 그 자체입니다. 더 나아가서 <슬픔의 길, 십자가의 길, 비아 돌로로사의 길>을 걸어가신 순교자 예수 그리스도의 목적인 “양의 생명, 그 이상의 풍성함”에 목숨을 거신 것처럼 눈 앞에 보이는 얄팍한 이합집산의 산술적 사고에 입각하지 말고, 대의적인 차원에서 멀리 내다 보고, 높이 올려다 볼 수 있는 <영적 통찰력, 분별력을 가진 지혜자>가 되라고 다니엘은 오늘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현대 그리스도인들에게 포효하고 있습니다.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 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단 12:3)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추억의 아름다운 시]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이상화 지금은 남의 땅―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나는 온몸에 햇살을 받고푸른 하늘 푸른 들이 맞붙은 곳으로가르마같은 논길을 따라 꿈속을 가듯 걸어만 간다. 입술을 다문 하늘아

〈수필〉우리에게 불행해질 권리는 없다
〈수필〉우리에게 불행해질 권리는 없다

김혜경(사랑의 어머니회 회장·아도니스 양로원 원장) 삶의 귀중함을 뼈저리게 느꼈던 순간이 있었다. '암'이라는 날 선 선고를 받던 그날, 나는 텅 빈 머릿속을 떠다니던 죽음의 공포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65세 미만 장애로 메디케어에 들어간 사람에게 필요한 정보들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65세 미만 장애로 메디케어에 들어간 사람에게 필요한 정보들

최선호 보험전문인  메디케어는 보통 65세가 되면 가입하는 연방 건강보험이라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65세 미만이라도 장애(Disability) 판정을 받고 SSDI(Social

[허니웨이 건강 칼럼] 프로폴리스편 3회- “아이도 괜찮을까요?”
[허니웨이 건강 칼럼] 프로폴리스편 3회- “아이도 괜찮을까요?”

온 가족이 함께하는 프로폴리스 사용법 프로폴리스에 대해 이야기하다 보면,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가 “아이도 먹어도 되나요?”입니다.가족 모두가 건강을 챙기고 싶은 마음,그 마

[애틀랜타 칼럼] 건전한 불만은 세상을 이끄는 힘

이용희 목사 우리는 어떤 직업에 종사하는 한 그 일에서 만족을 찾아야만 합니다. 그래야만 자연스럽게 일에 적응하고 자신의 인생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갈 수 있습니다.만족이란 자신

[내 마음의 시] 영수는 눈먼 영희를
[내 마음의 시] 영수는 눈먼 영희를

월우 장붕익(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비밀 언덕으로어깨를 기대며서로 힘을 얻는다 버팀목으로묵묵히 견디어 낸다 대들보로세월의 무게에도휘어지지 않는다 뼈대있는 가문으로가족을 지킨다 앞

[빛의 가장자리] 얼음위의 고양이들

갑작스러운 한파로 얼어붙은 뒷마당에서 저자는 길고양이들에게 먹이를 주며 그들의 고단한 삶을 지켜본다. 따뜻한 집 안에서 보호받는 반려견과 대비되는 들고양이들의 처지를 통해 생존의 엄숙함과 생명에 대한 연민을 전하며 다가올 봄을 기다리는 희망을 담았다.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이민자 삶의 역경을 이기는 힘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이민자 삶의 역경을 이기는 힘

최 모세( 고전 음악·인문학 교실) 지금 이민자 삶이 위기에 처한 그 어느 때보다 대처하기 힘든 상황이 아닌가 싶다.한겨울의 바람 부는 황량한 벌판에 망연히 서 있는 자신의 모습에

[행복한 아침]  진위 여부, 거짓과 진실

김 정자(시인 수필가)   무슨 일이든 양쪽 말은 다 들어봐야 한다는 말이 있다. 사실 여부를 부풀려서 궁지로 몰아 넣기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자들. 저들의 전례 없는 말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이민자 삶의 역경을 이기는 힘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이민자 삶의 역경을 이기는 힘

최 모세( 고전 음악·인문학 교실) 지금 이민자 삶이 위기에 처한 그 어느 때보다 대처하기 힘든 상황이 아닌가 싶다.한겨울의 바람 부는 황량한 벌판에 망연히 서 있는 자신의 모습에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