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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칼럼] 기도하는 부모의 자녀는 망하지 않는다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2-10-21 16:12:47

애틀랜타 칼럼, 이용희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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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희 목사

 

자녀 양육의 교양과 훈계의 동기는 자녀들에 대한 부모의 사랑과 축복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비롯된 것임을 자녀들에게 가시적으로 알릴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자녀들은 때로 부모의 이런 의도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행동을 즉각 수정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조건 없는 부모의 사랑과 일관성 있는 사랑은 결국 자녀들을 돌아오게 할 것입니다. 돌아온 탕자처럼 말입니다. 사랑은 오래 참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일시적으로라도 자녀들이 가정에서 부모의 마음 속에 큰 부담이 되게 하고 있다고 느끼십니까? 

웨슬리 가정의 일화 가운데 이런 것이 있습니다. 한번은 어머니 수잔나가 똑같은 일에 대한 잘못을 교정하기 위해 자녀들에게 무려 20번이나 똑같은 소리로 타일렀다고 합니다. 남편이 기가 막혀서 “여보. 어떻게 당신은 그렇게 20번이나 똑 같은 이야기를 반복할 수가 있소.” 그러자 수잔나가 이런 유명한 말을 했다고 합니다. “여보. 만약 제가 19번만 하고 중단 했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이런 참을성이 참 중요합니다. 

누가복음에서 탕자의 이야기를 읽을 때 마다 제 마음속에 교훈이 되는 대목이 하나 있습니다. 둘째 아들이 어떻게 돌아올 수 있었을까? 하는 것입니다. 성경에는 자세히 기록되어 있지 않지만 둘째 아들의 마음 속에 이런 생각이 있었다고 믿습니다. 아마도 우리 아버지는 나를 받아주실거야. 내 모든 잘못과 내가 부모에게 주었던 그 모든 아픔. 나의 허랑 방탕함에도 불구하고 내가 돌아가면 아마도 우리 아버지는 나를 받아 주실 거야. 

저는 이것을 근본적인 신뢰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가정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가 있었기 때문에 이 아들은 돌아올 수 있었다고 저는 믿고 싶습니다. 아직도 거리가 먼데 아들이 차마 걸음을 옮겨놓지 못하고 있을 때 달려오는 아버지. 그리고 그 아들을 껴안고 입을 맞추고 “내 아들은 죽었다가 살았다”고 선포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십시오. 이 조건 없는 사랑. 그리고 변하지 않는 일관성 있는 사랑만이 결국 잘못되어져 가고 일시적으로 방황하고 있는 우리 자녀들의 행동을 교정하는 일을 비로소 가능케 한다고 믿습니다. 

옛날 이태리의 한 예배당에 대낮부터 한 부인이 들어오더니 교회 의자에 앉아 막 흐느끼면서 울고 있었다고 합니다. 너무 크게 흐느끼면서 울고 있길래 그 교회의 목사님이 지나가다가 그 부인의 어깨를 치면서 “부인. 무슨 일이 있었나요?”하고 물었더니 이 부인이 대답하기를 “제 아들이 이단에 빠졌습니다. 죄악에 빠졌어요” 했습니다. 그 목사님이 이 어머니의 어깨를 두들겨 주면서 이런 유명한 말을 했다고 합니다. “부인이여. 기도하는 어머니의 자식은 결코 망하지 않습니다. 유명한 성 어기스틴의 어머니 모니카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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