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신앙칼럼] 힘을 새롭게 하라(Renew Your Strength! 사Isa. 41:1~14)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2-07-28 10:57:53

신앙칼럼,방유창 목사(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방유창 목사(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일일신 우일신(日日新 又日新)!” 이 말은 중국 고대 은(殷)나라의 시조 탕왕(湯王)의 반명(盤銘)에 새겨진 “苟日新(구일신) 日日新(일일신) 又日新(우일신)”에서 유래 되었습니다. “진실로 새로워지기 위해서는 날마다 새로워야 하고 또 새로워야 한다”는 뜻입니다. “반(盤)”은 목욕을 하거나 세수를 할 수 있는 <큰 그릇>을 뜻하며, “銘(명)”은 <새긴다>는 뜻입니다. 즉, 탕왕은 세숫대야에 “苟日新日日新又日新(구일신 일일신 우일신)”이라고 적어놓고 <매일 세수>를 하면서, 보고 또 보고, <마음으로 깊이 다짐>했던 것입니다.

<한 시간>이 새롭게 되면, <하루>가 새롭게 될 수 있습니다. <하루>가 새롭게 되면 <내일>이 새롭게 될 수 있습니다. <하루 하루>를 새롭게 살다보면, 마침내 <새로운 성공의 종착점>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한 국가를 대표하는 <왕의 결심>은 “얼굴”만 새롭게 단장할 것이 아니라, “마음”을 새롭게 단장해야겠다고 결심한 것이 바로 <왕의 마음>입니다. 

벌써 새해가 시작한지도 <7개월>이 지나가고, 남은 해가 <5개월 정도>밖에 남질 않았습니다. <온 세상>이 새롭게 되기를 기다리는 것보다 <훨씬 쉬운 일>이 있다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내 자신>이 바뀌는 것입니다. 사람은 <우주>같은 존재입니다. <우주와 같은 나>에게 성경말씀은 무엇보다도 “힘을 새롭게 하라”고 말씀합니다. 이사야는 이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사40:31에서 “새 힘”을 얻으라고 말씀합니다. “새 힘”을 얻은 자가 힘을 새롭게 할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오직 야훼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 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 시편 104:30, “주의 영을 보내어 그들을 창조하사 지면을 새롭게 하시나이다.” 이 말씀처럼, 하나님의 <일일신 우일신>의 방법은, “오직 성령님”이십니다. 

십자가에서 부활하셔서 마침내 하늘로 귀환하신 우리 구주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영원히 새롭게 하는 방법을 행1:8에서 말씀하십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으리라.”(행1:8) <새로워지는 방법>에 대해서, 시편 103편은 “오직 성령”. 예수님의 최후 지상메시지는 “오직 성령”. 성경의 처음 시작인 창세기 1:1~2,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즉, 하늘과 땅, 이 우주를 새롭게 하신 하나님의 방법은 “하나님의 영, 오직 성령”이십니다. 천지창조에서 온 우주를 새롭게 하신 창조주 하나님의 새로운 힘의 동력은 “오직 성령”이십니다.

“힘을 새롭게 하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은 왜 힘을 새롭게 해야 되는지 그 이유를 <자연>을 통해서도 메시지를 전하십니다. 자연은 사람이 하는 <두 가지>를 하지 않습니다. 사람은 태어나서 죽기 전까지 결코 내려놓지 않는 <두 가지 짐>이 있는데, 하나는 <걱정>이요, 다른 하나는 <수고>입니다. 사람은 이 “걱정”과 “수고”로 인해 지칩니다. 뿐만 아니라, “걱정”과 “수고”때문에 생명이 줄어들기까지 합니다. 그런데, 푸른 잎사귀로 옷을 입고 눈을 시원하게 해주고 무더위에 그늘을 제공하는 <나무들>은 결코 걱정과 수고로 지치는 법이 없습니다. 그들은 <수고>때문에 생명이 줄어들지도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무들>조차도 <하늘의 비>를 마셔야 “생명의 영양분(treasures)”을 공급받을 수 있습니다. 사람의 생명은 어떻습니까? 사람의 생명도 <하늘의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새 힘(New Power)”>이 없이는 결코 생명이 연장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이사야는 <오직 야훼를 앙망하는 자>가 되어라! <힘을 새롭게 하라!>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이사야는 사 50:4에서 “학자의 혀와 귀를 주소서!”라는 말씀으로 날마다 겸손히 무릎 꿇게 합니다. 조용히 기도합시다. ‘학자의 혀와 귀를 주소서! 자연을 통하여 겸손히 배우게 하소서! 야훼를 앙망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새 힘을 얻게 하소서! 힘을 새롭게 하소서! 날마다 새롭게 하소서!’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자와 명언]  備 考 (비고)

*갖출 비(人-12, 5급) *생각할 고(老-6, 6급) “계획은 ○○가 없으면 실패하고, 사업은 ○○가 없으면 패망한다.” 공란에 적절한 말은? 먼저 ‘그 표의 비고란에 적어 놓

[조윤성의 하프타임] 패배의 고통에 너무 매몰되지 말라
[조윤성의 하프타임] 패배의 고통에 너무 매몰되지 말라

20세기 막바지부터 나타나기 시작한 세기말적 현상들 가운데 하나는 ‘정치의 종교화’이다. 정치가 점차 합리적 판단과 이성의 영역을 벗어나 믿음과 맹신의 영역으로 들어가고 있는 것이

[삶과 생각] 위대한 미국인 장학재단(GASF)

지천(支泉) 권명오(수필가 / 칼럼니스트) 지난 10월 31일 위대한 미국인 장학재단(박선근 이사장)은 제2회 장학생 모집과 선발에 관한 기자회견을 했다. 선발신청은 2024년 1

[시와 수필] 희망은 삶에서 누린 가장 멋진 축복

박경자(전 숙명여대 미주총동문회장) 희망은 한마리 새영혼 위에 걸터 앉아가사 없는  곡조를 노래하며그칠 줄을 모른다. 모진 바람 속에서 더욱 달콤한 소리아무리 심한 폭풍도많은 이의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메디케어란 무엇인가?

최선호 보험전문인 흘러가는 세월이 끝이 있느냐 없느냐 하는 문제는 과학적인 문제일 뿐만 아니라, 철학적인 명제이기도 하다. 그만큼 인간의 머리로는 이해할 수 없는 영역이기 때문에

[내 마음의 시] 가을이  오네
[내 마음의 시] 가을이  오네

이 종 호(애틀랜타문학회 회원) 너무 덥다고밀어 보내지 않아도떠날 때 알고 있는 여름은 이미 이별을 준비하고 있다 금새 떠날걸 알면서도호들갑 떨며 아우성치던 우리는 언제 그랬냐고 

[애틀랜타 칼럼] 인생의 사계절(사추기)

이용희 목사인생의 사계절 중 중년기 그 중에서도 남성의 중년기를 좀더 구체적으로 살펴봅시다. 중년을 묶고 있는 몇 개의 사슬들이 있습니다. 첫째는 정체감의 혼란입니다. 중년기는 흔

[전문가 칼럼] 이번 가을의 Medicare 공개 등록 기간이 특히 중요한 이유
[전문가 칼럼] 이번 가을의 Medicare 공개 등록 기간이 특히 중요한 이유

연례 Medicare 공개 등록 기간은 2024년 10월 15일부터 2024년 12월 7일까지입니다. 또한 주 건강보험 마켓플레이스 (State’s Health Insurance

[벌레박사 칼럼] 가을철 벌레 관리는 이렇게…

벌레박사 썬박페스트 콘트롤 비즈니스를 오래 하다보니, 아침에 일어 나면 자동적으로 TV를 켜고 그날의 일기예보를 본다. 비즈니스 특징상 그날의 기온이 얼마나 변화가 있는지, 비와

[법률칼럼] 결혼영주권과 가정폭력

케빈 김 법무사   미국 이민 과정에서 종종 발생하는 문제 중 하나는 이중 결혼과 가정폭력 관련된 사례다. 가장 흔한 예로, 이미 미국에서 결혼한 사람이 한국으로 가서 자신을 총각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