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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칼럼] 나도 좋아할 수 없는 나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2-05-08 11:06:17

애틀랜타 칼럼,이용희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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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희 목사

 

유명한 작가인 마크 트웨인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인간은 자기 자신에 대한 긍정이 없이는 결코 인생을 평안하게 살 수가 없다.” 이것은 사람이 한 평생 인생을 살면서 가장 심각한 고민의 대상이 다름 아니라 바로 자기 자신이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혹시 이런 고민을 해 보셨습니까? “나도 어떻게 해볼 수 없는 나” “나도 좋아할 수 없는 나”에 대해 몸부림치는 고민 말입니다. 여기에 바로 부정적 자아상의 모습이 있습니다. 결국 우리의 삶에 대한 신선한 창조라는 것은 어떻게 이 부정적인 자아상을 치유할 수 있는가 그리고 이 부정적인 자아상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대저 그 마음의 생각이 어떠하면 그 위인도 그러한 즉”(잠언23:7) 이 말처럼 우리의 삶의 모습을 결정하는 것은 우리의 사고방식과 마음의 생각입니다. 

그렇다면 부정적 사고방식의 원인은 어디에 있을까요? 부정적 자아상을 만드는 부정적 사고방식의 가장 큰 원인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비교의식”입니다. 비교의식이야 말로 세속적 가치관의 핵심이라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 없이 인생을 살고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의 의식 속에는 끊임없는 비교의식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왜 사람들이 부정적 사고방식 속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자기의 자아상을 망치며 자기 자신을 혐오하면서 그 힘겨운 싸움을 계속하고 있겠습니까? 바로 비교의식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왜 이렇게 생겼을까라는 비교를 합니다. 

언젠가 텔레비전에서 이런 내용이 나오는 걸 본 일이 있습니다. 한 리포터가 어떤 부인에게 물었습니다. “댁의 남편이 어떤 말을 할 때 제일 싫은 가요?” 그러자 부인은 이렇게 대답을 했습니다. “우리 남편은 자기를 배우랑 자주 비교해요. 그러면서 항상 자신이 못 생겼다고 그러는 거예요. 저는 그 말이 그렇게 듣기 싫을 수가 없는데 왜그렇게 자주 그 말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외모를 비교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자신의 능력을 놓고도 끊임없이 타인과 비교하기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저 사람은 이만한 능력을 가지고 인생을 살고 있는데 나는 왜 이렇게 능력이 없을까?” 만약 그런 비교의식을 갖지 않고 비교적 건강하게 사는 사람을 보면 우리는 당장 부정적 자아상을 심어주는데 혈안이 되기 쉽습니다. “당신은 뭐예요. 당신 왜 이렇게 능력이없어요? 당신은 도대체 해 놓은 게 뭐가 있어요?” 이처럼 끊임없이 비교당하며 사는 현대인들은 소위 인생에서 성공했다고 믿어주는 사람들이 없어 절망 속에 빠지고 낙심 속에 빠지며 삶에 대한 의욕을 상실해버립니다. 

그러다보면 제일 먼저 화살을 돌리게 되는 대상이 부모입니다. “내가 이렇게 된 것은 결국 부모 잘못 만나서 그런거야. 나는 왜 하필이면 이런 부모님을 만났을까?” 이처럼 다른 부모와 내 부모를 비교하다보면 우리는 또 다시 낙심 속에 빠지고 생에 대한 의욕을 상실하고 맙니다. 부모를 비교하기 시작하면 심지어는 나를 둘러싼 모든 환경을 이웃들이 처하고 잇는 삶의 환경과 비교하며 비판하고 낙심 속에 빠져들게 됩니다. 이것은 비교의식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런데 이 비교의식의 배후에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왜 우리는 비교하게 되는 것일까요? 더 깊은 원인을 따져보면 비교의식을 갖게 되는 긍정적인 원인은 열등감의 문제 때문이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열등감이 생기는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자기 자신에 대하여 그 이상으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자기 자신을 더 높은 이상으로 생각하다 보면 이것이 원인이 되어 병적인 열등감을 만들게 되는 것입니다. 나 자신을 너무 과대 평가를 하지 않는 것이 행복을 만들어 나아가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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