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기고문] 미국의 역사이야기 - 파나마와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19-08-31 18:18:29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부시 대통령은 또한 파나마의 독재자 마누엘 안토니오 노리에가 장군을 권좌에서 물러나게 한, 1989년 12월 20일의 미국의 단기간의 파나마 침공에 대한 폭넓은 초당적인 의회측 지지를 받았다. 1980년대에, 코카인 중독은 전염병에 버금갈 정도로 만연되었으며, 부시 대통령은 "마약에 대한 전쟁"을 그의 국내 과제의 중심으로 삼았다.

미국은 노리에가가 마약 밀수활동에 관련되어 있다는 확실한 증거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파나마 침공에 의하여 노리에가를 재판에 회부하도록 하려고 하였다. 그러나 파나마를 침공한 이유에는 이 밖의 다른 이유들도 있었다. 부시 대통령의 목적 중의 하나는 노리에가를,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된 길레르모 엔다라가 이끄는 정부로 대체시키려는 데에 있었다. 엔다라의 대통령 당선을 선거 후에 노리에가가 무효화했기 때문이다.

부시 대통령은 또한 미국인들의 생명을 안전하게 하고, 민주주의를 회복시키는 일에 도움을 주고, 긔록 파나마 운하조약을 온전히 보호하기 위해 미군의 파나마 파병을 명령했다고 기자들에게 말했다. 노리에가는 마침내 미국 관헌 당국에 넘겨졌으며, 후에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시의 연방법원에서 재판을 받고, 마약 불법거래 및 부정한 돈벌이의 죄명으로 유죄판결을 받았다.

부시 행정부는 멕시코 및 캐나다와의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협상으로 경제면에서 진전을 이룩했는데, 이 협정은 클린턴 행정부에서 치열한 비준 논쟁의 초점이 되었다. 노동조합들은 NAFTA가 미국 일자리 수출을 촉진시키게 될 것이라고 비난했으며, 환경보호론자들은 이 협정이 산업공해 통제력이 이완되어 있는 지역들로 산업들이 이동하도록 만드는 유인을 산업들에게 제공하지나 않을까 하는 염려를 표명했다. 그러나, 부시 행정부와 클린턴 행정부는 NAFTA가 보다 낮은 비용으로 상품과 서비스(용역)을 보다 많이 유통할 수 있게 해줄 뿐만 아니라, 이 세 나라(미국, 캐나다, 멕시코)의 산업이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보다 더 갖게 되도록 만들 것이라고 주장했다. 1993년 말에 전국적인 활발한 토론을 거친 끝에 의회에서 승인된 NAFTA는, 결국에 가서 서반구 전역의 자유무역을 초래할 수 있게 될 미래의 무역협정들을 위한 하나의 시험장으로 간주되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법률칼럼] FDA 오해와 진실

케빈 김 법무사  FDA는 모든 제품을 승인하지 않는다✅ FDA(미국 식품의약국)는 특정 제품군에 대해서만 승인 절차를 적용한다.❌ 모든 제품이 FDA의 개별 승인을 받는 것은 아

[벌레박사] 알러지의 원인이 되는 먼지 진드기

알러지의 종류에는 매우 여러가지가 있다. 그 중에는 주로 침대나 카펫 같은 곳에 서식하며, 알러지를 유발하는 벌레가 있다. 바로 먼지 진드기이다. 특히 침대쪽에 사는 대부분의 벌레

[행복한 아침] 위반 반칙

김정자(시인·수필가)           우리 마을 2차선 도로에는 자전거 길과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고 가로수 길도 정비된 아담한 길이 있다. 길 양편으로는 주택으로 진입하는 길목마

[특별기고] 메디케어의 등록 기간 3월 31일에 종료됩니다
[특별기고] 메디케어의 등록 기간 3월 31일에 종료됩니다

메디케어의 여러 등록 기간 중  두 가지가 2025년 3월 31일에 종료됩니다. 또한, 가정 에너지 지원 신청 기간을 놓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Q1> 저의 초기등록기

[신앙칼럼] 참포도나무 예수의 모략(The Conspiracy Of The True Vine Jesus, 요한복음John 15:1-8)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교회의 개혁과 예수 그리스도의 개혁은 일치합니다. 예수님은 삼십삼년간의 짧은 생애 가운데 하나님의 나라를 바로 세우시기 위해 주어진 시간

[삶과 생각] 신앙과 양심 고백
[삶과 생각] 신앙과 양심 고백

지천(支泉) 권명오(수필가 / 칼럼니스트)  80년 전 시골에서 살던 시절 교회가 없었고 기독교 자체도 전혀 몰랐다. 불교 아니면 유교를 믿었는데 그 또한 불경도 모르고 유교에 대

[시와 수필] 하루의 출가 *****2/13

박경자(전 숙명여대 미주총동문회장) 내 자신이 몹시 초라하고부끄럽게 느껴 질 때가 있다.내가 갖은 것보다 더 많은 것을  갖고 있는 사람 앞에 섰을 때가 아니다 나보다 훨 씬 적게

[내 마음의 시] 우리 사랑 구원 수레
[내 마음의 시] 우리 사랑 구원 수레

허 영 희 (애틀랜타문학회 회원) 복되도다!복되도다!우리 사랑장로교회표 구원수레에벤에셀 하나님이 여기까지 인도 하시고임마누엘 하나님이 함께 하시니. 은혜로다!은혜로다!구령에 열정

[애틀랜타 칼럼] 죽은 개는 누구도 걷어차지 않는다

이용희 목사 속 좁은 사람들은 어떤 사람이 특별한 존재라고 느껴질 때면 그에게 발길질을 하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픈 것과 같은 말입니다.  그것은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메디케어 Advantage와 입원 진료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메디케어 Advantage와 입원 진료

최선호 보험전문인 한국인들은 유난히 정이 많다. 이렇게 정 많은 사람들은 가까운 친지들이 아프기라도 하면 병실로 문병하러 간다. 아픈 사람을 문병하는 것이 한국에만 있는 특수한 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