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수천 명 인파 몰려
스와니 시청 앞 메인 타운센터와 뷰포드 하이웨이 건너편 스와니 공공도서관 옆에 조성된 딜레이 네이처 파크(DeLay Nature Park)를 하나의 고가도로로 연결하는 공원 조성공사가 지난 주말 완공돼 주민들에게 공개됐다.
25에이커 규모의 메인과 딜레이 자연공원에는 주말을 맞아 수천 명의 인파가 공원을 가득 채웠다.
이 공원이 스와니에 건설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렸다. 이 공원은 수십 년 전에 시 지도자들이 내놓은 장기 비전의 일부였고, 시는 22년 전에 딜레이 가족으로부터 부지를 인수했다.
지미 버넷 스와니 시장은 “이 공원은 조지아에서 두 번째 또는 세 번째로 큰 도시공원”이라고 소개했다. 공원에는 고가 다리와 모임 공간, 이벤트나 레크리에이션을 위한 넓은 잔디밭, 재향군인 기념비, 연못 두 개, 비치 발리볼 코트가 있다. 계단은 스와니 도서관 지점에서 잔디밭으로 이어진다. 내년에 고가 모임 공간에 음식 및 음료 사업인 수와니 서클이 문을 열 예정이다.
인구 2만3,000명의 스와니시에 모임과 놀이, 휴식 등을 위한 대형 멀티 공간이 탄생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