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엘리트 학원

메모리얼데이 주간 애틀랜타 공항 이용객 250만명

지역뉴스 | 생활·문화 | 2024-05-14 14:26:57

메모리얼데이 연휴, 애틀랜타공항 이용객, 긴 대기줄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검색대 통과 위해 승객 일찍 도착 권고

국내 2시간 30분, 국제 3시간 전 도착

 

바쁜 여름 여행 시즌이 시작되는 메모리얼데이 기간 동안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에는 긴 줄과 많은 인파가 예상된다.

관계자들은 공항 보안 검색대, 항공사, 도로에 사상 최대의 여행자 수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조지아 주민 총 130만 명이 연휴 주말을 맞아 여행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수치다.

약 250만 명이 5월 22~29일 동안 하츠필드 잭슨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항 관계자는 여행자들이 국내선 항공편 최소 2~2시간 30분 전, 국제선 항공편 최소 3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할 것을 권장한다.

다가오는 휴가 여행 기간 중 공항에서 가장 바쁜 날은 다음 주 금요일인 5월 24일로 35만1,194명의 승객이 애틀랜타 공항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승객은 애틀랜타에서 환승하는 반면, 이날 10만 명 이상의 승객이 하츠필드 잭슨 공항의 보안 검색대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피크 시간대에 검사를 통과하기 위해 긴 줄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5월 23일 목요일과 5월 27일 월요일에도 공항에는 33만 명 이상의 승객이 몰려 혼잡할 예정이다.

애틀랜타 교통안전청(TSA) 보안국장 로버트 스핀든에 따르면 지난해 하츠필드-잭슨 보안 검색대에서 기록적인 수의 사람들이 처리됐고 승객 검색 건수는 올해 들어 지금까지 11.6% 증가했다고 한다.

올해 TSA는 애틀랜타에서 가장 바쁜 10일 중 3일을 보냈다. 공항은 최근 5월 10일 금요일에 약 10만4,000명이 하츠필드-잭슨의 보안 검색대를 통과했을 때 거의 기록적인 수의 사람들이 검색대를 통과했다. 이는 2019년 애틀랜타 슈퍼볼 이후 월요일에 세운 역대 최고치에 가깝다. 지난 금요일 주요 검색대와 국내선 터미널 아트리움을 통과하는 줄에서 보안 대기 시간이 40분 이상에 달했다.

애틀랜타 공항의 주요 항공사인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델타항공은 거의 300만 명의 고객을 처리할 것으로 예상되는 메모리얼데이 기간 동안 교통량이 5%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항공사는 올해 운항 용량을 지난해보다 약 6% 늘렸다.

업계 단체인 에어라인스 포 아메리카(Airlines for America)에 따르면 여름 내내 미국 항공사들은 전년 대비 6.3% 증가한 2억 7,100만 명의 승객을 운송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여름 하루 운항편수는 지난해보다 5.6% 늘어난 2만6000편으로 추산된다.

여행객들이 붐비는 곳은 공항만이 아니다. AAA는 전국적으로 연휴 주말 동안 기록적인 3,840만 명이 자동차 여행을 떠날 것으로 예상했다. AAA 대변인 개렛 타운센드는 “이제 우리는 팬데믹 이전 수치를 넘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AAA에 따르면 조지아 도로에서 가장 바쁜 시기는 토요일 오후 늦은 오후, 애틀랜타에서 사바나까지 I-16 이스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지아주 휘발유 가격은 지난해 메모리얼데이 주말의 3.25달러에서 갤런당 평균 3.40달러로 지난해보다 올랐다.

AAA 예약 데이터에 따르면 연휴 주말 국내 왕복 평균 항공료가 778달러로 지난해보다 2% 올랐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난해 현충일 주말 대비 국내 호텔은 5%, 국내 렌터카는 17% 저렴하다. 박요셉 기자

 

붐비는 애틀랜타 국제공항.<사진=Shutterstock>
붐비는 애틀랜타 국제공항.<사진=Shutterstock>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트럼프, 경합주 조지아도 승리 유력…북부 러스트벨트도 '리드'
트럼프, 경합주 조지아도 승리 유력…북부 러스트벨트도 '리드'

노스캐롤라이나는 승리…NYT·WP, 트럼프 승리 가능성 언급해리스, 북부 경합주 3곳서 이겨야 '승산'…대도시 개표 주목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5일

샘 박∙홍수정 당선 확정···미셸 강 초접전 중
샘 박∙홍수정 당선 확정···미셸 강 초접전 중

▪2024 대선 조지아 한인후보 현황 연방하원 도전 유진철 후보는 낙선귀넷 커미셔너 민주 후보 모두 당선 2024년 선거에서 조지아에서 주하원으로 출마한 샘 박(민주) 후보와 홍수

[2024 미국 대선] 트럼프 210명 vs 해리스 112명 선거인단 확보…경합주 제외
[2024 미국 대선] 트럼프 210명 vs 해리스 112명 선거인단 확보…경합주 제외

트럼프 210명 vs 해리스 112명 선거인단 확보…경합주 제외

[2024 미국 대선] 대선 경합주 조지아 84% 개표…"트럼프 승리 가능성 92%"
[2024 미국 대선] 대선 경합주 조지아 84% 개표…"트럼프 승리 가능성 92%"

트럼프 득표율 51.9% 기록…해리스는 47.4%  미국 대선의 핵심 경합주 가운데 한 곳인 조지아주에서 개표가 종반부에 접어든 가운데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2024 미국 대선] 앤디 김, 뉴저지주에서 연방상원의원 당선…한국계 최초
[2024 미국 대선] 앤디 김, 뉴저지주에서 연방상원의원 당선…한국계 최초

미 동부지역 전체에서 아시아계로 첫 연방 상원 진출 기득권 혁파 이미지로 승부…TV토론 중 비틀거리는 경쟁 후보 챙겨주기도   한국계로는 최초로 미 연방 상원의원에 당선된 앤디 김

[2024 미국 대선] 대선 경합주 개표 초반…해리스 3곳·트럼프 1곳 각각 우세
[2024 미국 대선] 대선 경합주 개표 초반…해리스 3곳·트럼프 1곳 각각 우세

트럼프 '절반 개표' 조지아 리드…해리스, 펜실베이니아 등서 초반 앞서한국시간 오전 10시30분 기준 선거인단 트럼프 95명, 해리스 35명 확보  5일 실시된 미국의 대통령 선거

조중식 회장, 미션 아가페에 후원금 지원
조중식 회장, 미션 아가페에 후원금 지원

1만 달러 후원금 지원 대통령 평생 공로상 전달  5일 도라빌에 위치한 강남일식에서 조중식 호프웰 인터내셔널 회장은 미션 아가페(대표 제임스 송)에 1만 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폭탄위협 소동으로 얼룩진 조지아 투표
폭탄위협 소동으로 얼룩진 조지아 투표

귀넷 등 주 전역 최소 12곳서 FBI “배후에 러시아 가능성” 47대  대통령를 선출하기 위한 선거가 5일 전국에서 시작된 가운데 애틀랜타를 포함한 조지아에서는 다수의 투표소에서

'해리스냐 트럼프냐'…전국서 투표 순조롭게 진행

동부시간 오후 6시부터 개표 시작당선 확정엔 시간 걸릴 듯연방 상원·하원 선거도 같이 진행 미국의 47대 대통령을 뽑기 위한 선거가 5일오전 대다수의 주에서 시작돼 순조롭게 진행되

미국 임산부 마리화나 사용 증가
미국 임산부 마리화나 사용 증가

의료용 마리화나 합법화, 사용에 영향 미쳐 조지아 대학교 연구진이 미국 내 임산부의 마리화나 사용률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전국적으로 4,338명의 임산부에게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