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엘리트 학원

귀넷 멀베리 신도시, 주민투표 확정

지역뉴스 | 정치 | 2024-02-14 14:57:14

귀넷 멀베리 신도시, 주민투표 확정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신도시 운명, 주민 손으로

상·하원 통과, 주지사 서명

민주당은 우려, 반발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13일, 귀넷 카운티 멀베리(Mulberry) 신도시 건설 법안에 대한 주민투표 실시 법안에 서명했다. 이로써 멀베리 신도시 탄생 여부는 주민들의 손에 의해 결정되게 됐다. 

멀베리 신도시는 브래즐턴과 어번과 인접해 있는 지역으로서, 주민 투표까지 통과하면 인구 약 41,000명의 도시로 귀넷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가 탄생하게 된다. 

이 법안을 발의한 클린트 딕슨(Clint Dixon) 주 상원의원과 척 에프스트레이션(Chuck Efstration) 조지아 하원 원내대표는 해당 지역 주민들이 더 많은 자치를 원하며 시가 재산세를 부과하지 않는 도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에프스트레이션 의원은 또한 이 도시는 주민과 정부 공무원 사이의 더 나은 연결을 위한 길을 마련할 것이라고 법안 발의의 취지를 설명했다.

멀베리 신도시 건설에 대해 반대 또는 신중 입장을 견지하고 있는 민주당은 이번 법안이 너무 신속하게 처리됐다며 비판하고 있다. 

민주당 의원들은 법안 발의의 시기에 대해 상당한 반발이 있었고 몇몇 상원 의원과 하원 의원들은 법안이 충분한 사전 조사없이 의회를 너무 빨리 통과했다고 비난했다.

이번 달 초 민주당의 니키 메리트 주 상원 의원은 이 법안에 반대하며 다른 상원 의원들에게 승인 속도를 늦춰 줄 것을 요청했으나, 공화당 의원들과 일부 민주당 의원들도 가세하면서 법안이 일사천리로 통과됐다. 

관련 기사: 귀넷 멀베리 신도시 주민투표안 양원 모두 통과. 김영철 기자. 

 

<사진: 조지아 상원 미디어 보도실>
<사진: 조지아 상원 미디어 보도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트럼프노믹스 시즌2’… 우선주의·보호무역 강화
‘트럼프노믹스 시즌2’… 우선주의·보호무역 강화

‘제조업 기반 재건’ 천명관세 부과·약달러 정책 한국 등 국제사회가 주목한 미 대선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4년 만에 귀환으로 끝이 났다.‘미국 우선주의’와 ‘힘에 의한 평화

모기지 금리 5주 연속 상승… 신청은 감소

8월 초 이후 최고 수준 30년 만기 고정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금리 평균치가 5주 연속 상승하며 지난 8월 이후 최고 수준에 올랐다. 국책 모기지 기관 프레디맥에 따르면 이번주

증시 3대 지수 최고치 마감… 다우 3.6% 급등
증시 3대 지수 최고치 마감… 다우 3.6% 급등

트럼프 당선에 월가 환호   6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트럼프 모자를 쓴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들이 치솟는 지수들을 지켜보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로이터]  공화당 도널드 트

“가짜 체크 조심하세요”

최근 워싱턴지역 한인 업소에서 가짜 체크가 발견돼 주의가 요망된다.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에서 비즈니스를 하는 K 모 씨는 5일 아침 본인이 거래하는 은행 온라인 계좌에서 조작된 체크

환율,‘트럼프발 강달러’에 1,400원 돌파

장중 1,404.4원까지 치솟 원·달러 환율이 이른바 ‘트럼프 트레이드’ 영향으로 강달러가 심화하자 1,404원대까지 치솟았다. 7일(한국시간)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

트럼프 승리 ‘최대 수혜자’… 테슬라 일론 머스크
트럼프 승리 ‘최대 수혜자’… 테슬라 일론 머스크

1억3,000만 달러 기부 올인주가 15% 급등·1년 신고가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가 확정된 6일 테슬라 주가가 15%나 급등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비트코인, 7만6,000달러 사상 최고

새 행정부 친화적 정책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효과로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하루 만에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

인플레·전쟁에 지친 미국, 다시 ‘스트롱맨’ 택했다
인플레·전쟁에 지친 미국, 다시 ‘스트롱맨’ 택했다

■ ‘어게인 트럼프’ 배경은인 플레·불법이민 집요 공략흑인·라틴계 남성 돌아서2번의 암살시도 지지층 결집‘전쟁 끝낼 강한 리더’주효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6일 새벽 플로리다주에서

초반부터 독주…‘블루월’ 무너뜨리며 경합주 싹쓸이
초반부터 독주…‘블루월’ 무너뜨리며 경합주 싹쓸이

4년전 빼앗긴 농촌 등 수복   여론조사가 막판까지 오락가락하며 역대급 초박빙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대선이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결과는 전혀 달랐다.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인터뷰] “이민사 120년 만의 기회… 새로운 역사 쓰겠다”
[인터뷰] “이민사 120년 만의 기회… 새로운 역사 쓰겠다”

연방상원 앤디 김 당선인“미주 한인사회 위해 발 벗고 나설 것”한인 차세대에“우리의 목소리 내자”  한인 최초로 연방상원의원에 당선된 뉴저지주의 앤디 김 당선인이 5일 밤 당선 소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