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1시경 신고 경찰출동
총격범 2명 살해 후 자살 추정
귀넷카운티 스넬빌 한 아파트단지 가정집에서 30일 오전 총격사건이 일어나 4명이 숨지고 1명이 병원에 후송됐다.
귀넷 경찰은 이날 오전 1시경 스넬빌 소재 컨트리 워크에 위치한 더 뷰스(The Views) 아파트에서 가정 소란에 대한 신고를 받고 남성 2명이 숨지고 여성 2명이 총상을 입은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두 여성 모두 급히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한 명은 살아남지 못했다.
희생자 중 2명은 총격 사건이 발생한 집에 살았던 코리 존스(52)와 그의 아내 다나 파머(56)로 확인됐다. 경찰은 총격범으로 추정되는 27세의 로건빌 출신 프랭크 윌번 주니어(Frank Wilburn Jr.)도 사망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총격범과 사망한 두 피해자 사이에 어떤 관계가 있는지는 불분명하다"며 윌번이 그들의 집으로 갔다고 덧붙였다.
당국에 따르면 29세의 로젤라 존스(Rosella Jones)는 아직 병원에 입원해 있다. 온라인 기록에 따르면 그녀와 윌번은 이혼에 연루됐으며 경찰은 화요일 아침 법정에 출두할 예정이었다고 밝혔다. 법원 관계자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접근 금지명령에 대한 심리가 열릴 에정이었다고 밝혔다.
아파트에 살았던 다른 두 사람, 코리 존스의 어머니와 2개월 된 소녀는 부상을 입지 않았다. 박요셉 기자